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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3일 (주일설교) 삶의 동기가 분명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7-09-05 (화) 23:03 조회 : 20

제목: 삶의 동기가 분명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막 10:17-22), 17-09-03,주

1.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은 조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일반적으로 예수님은 언제나 말씀하시고자 하는 내용이 분명했습니다.

-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조금 애매합니다.

2. 예수님이 길을 가시는데 한 사람이 헐레벌떡 달려와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막 10:17)

- 그러자 예수님은 이 사람이 한 말을 책잡아서 책망부터 하셨습니다.

-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막 10:18)

3. 어떻게 하면 영생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해서 한숨에 헐레벌예수님께 달려왔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겸손한 마음으로 질문을 드렸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은 하찮은 듯한 말 한마디를 꼬투리 잡고 책망셨습니다.

4. 왜 그러신 것일까요?

(1) 처음부터 기선을 제압하시려는 것이었을까요?

(2) 처음부터 그 사람의 기를 확 꺽어 놓으시려는 것이었을까요?

(3) 그렇지 않지요.

- 우리 예수님이 그럴 분은 아니시지요.

5. 그렇다면 왜 예수님은 그렇게 하찮은 듯한 말을 꼬투리를 잡아그 사람을 책망하셨던 것일까요?

-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힌트가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막 10:18)

- 무슨 말입니까?

- 예수님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6. 따져보면 예수님도 분명히 선하신 분이십니다.

- 예수님 역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시니까요.

- 그렇지만 예수님은 당신보다 하나님을 더 앞세우십니다.

- 왜 그러셨을까요?

-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의 영광 때문에 하늘보좌를 버리셨습니다.

(2) 하나님의 영광 때문에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3) 하나님의 영광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7. 그러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동기와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 뿐이었습니다.

- 그랬기 때문에 당신이 영광을 받으시기를 거부하셨던 것입니다.

(1) 당신 자신이 곧 하나님이셨습니다.

(2) “당신은 선한 분이십니다”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충분히 있는 분이셨습니다.

(3)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런 말을 듣기를 거부하셨습니다.

(4)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셨습니다.

(5) 그래서 당신을 “선한 선생님”이라고 부른 그 사람의 말을 바로 잡아 주셨던 것입니다.

8. 바로 여기에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말씀을 좀 애매하게 하신 듯한 이유가 있습니다.

- 사실, 오늘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객관적으로 보면 간단하게 “동문서답”을 하고 계신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본문에 나오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막 10:17)

-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네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였습니다. (막 10:21)

9. 이 사람이 원하는 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 이 사람이 원했던 것은 영생을 얻는 방법이었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은 영생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시고 그냥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와서 예수님을 따르라고만 하셨습니다.

- 그래서 어떻게 보면 예수님은 “영생을 얻으려면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나서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10. 그런데 본문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그렇게 해석해 버리면 큰 혼란이 생겨버립니다.

-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그렇게 해석해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나서 예수님을 따라가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라고 하면,

- 그렇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에 그 시체를 가져다가 자기의 무덤에 잘 보관했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 그 사람도 큰 부자였는데. . .

11. 또, 그 당시 세리장이었고, 부자였던 삭개오라고 하는 사람 있었습니다.

- 그런데 이 사람이 한번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초대를 했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배나 갚겠나이다” (눅 19:8)

- 그러자 예수님께서 삭개오에게 이런 놀라운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눅 19:9)

12. 삭개오는 가재산을 모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다고 했습니다.

-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좇겠다고 지도 않았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은 삭개오에게 구원이 임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니까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나서 예수님을 따라가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라고 해석 할 수 없는 것입니다.

13.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예수님이 이중 잣대를 사용하셨다고 해야 할까요?

(1) 삭개오는 재산의 절반만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아도 구원해 주시고,

(2) 본문에 나오는 사람은 모든 재산을 다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그리고 예수님을 따라나서야 구원해 주신다는 것인가요?

- 그렇지 않습니다.

- 우리 예수님은 절대 그렇게 공평하지 않으신 분이 아니십니다.

14.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저는 본문의 쟁점이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그런 선한 행위 자체가 아니라,

- 그런 선한 행위를 하는 “동기”라고 생각합니다.

15. 설명해 보십시다.

- 예수님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는 질문에 가장 먼저 십계명에 나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막 10:19)

(1)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다른 종교에서도 이런 것을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2) 심지어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이런 동들은 아름다운 일이라고 가르칩니다.

(3) 그러니까, 착한 일을 하영생을 얻을 수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도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해야 합니다.

16. 또, 예수님이 두 번째로 말씀하신 내용도 그렇습니다.

-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1) 이것 역시 도덕적인 내용입니다.

(2) 그러니까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면 영생을 얻는다”라고 한다면 이것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 않는 사람들도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해야 합니다.

17. 그렇다면;

(1)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살리라”롬 1:17절 말씀은 어떻게 됩니까?

(2)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절 말씀은 어떻게 됩니까?

(3) 롬 1:17절, 엡 2:8절을 비롯해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성경구절들은 모두 틀린 것입니까?

- 그렇지 않지요.

- 구원과 영생은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18. 그렇다면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 그 해답은 “나를 좇으라”는 말씀에 있습니다. (막 10:21)

- 무슨 말입니까?

(1) 살인하지 않는 것, 간음하지 않는 것, 도적질하지 않는 것, 거짓 증거하지 않는 것, 속여 취하지 않는 것, 부모를 공경하는 것,

(2) 심지어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는 그런 모든 도덕적인 행위는,

(3)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 동기가 되고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9.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착하고, 선한 일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도 착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합니다.

- 그러나 그 분들이 그렇게 선한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 그런 일들이 선하고, 착한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 뿐입니다.

20.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그런 행위들이 그냥 착하고, 선하고, 좋은 일이기 때문에만 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 오히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즉, 아무리 선하고, 착한 일이라고 해도 그런 일을 하는 동기와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21. 이런 말씀을 생각해 볼 때에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던지, 심지어 선하고, 착한 일이라고 해도,

- 그 동기와 목적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드리기 위하여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22. 뿐만 아니라, 사도바울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 “그런즉 너희는 먹던지 마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다 주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 먹고 마시는 일은 생존과 관계된 일입니다.

- 그러니까 “먹던지 마시던지 무엇을 하던지 다 주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은,

-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기쁨이 모든 삶의 동기와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3.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는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위한 것이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도 똑 같습니다.

-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셔서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도록 해 주셨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동기와 목적이 분명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24. 그러므로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무슨 일을 하던지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기쁨이 참된 동기가 되고, 목적이 되기를 바랍니다.

(1) 그래서 천국영생을 얻을 뿐만 아니라,

(2)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정직한 믿음으로 하늘에 보화를 쌓아두고,

(3)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평강을 누리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