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85건, 최근 0 건
   

2017년 8월 27일 (주일설교) 말씀하신 대로 믿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7-09-03 (일) 04:48 조회 : 37

제목: 말씀하신 대로 믿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막 10:13-16), 17-08-27, 주

1.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이 보여 준 행동은 조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사람들이 어린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 본문에서는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왔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아마 예수님께서 아이들에게 안수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기를 바라고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 그래서 본문 16절에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2. 그렇게 사람들은 어린자녀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축복 안수 기도를 받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자들은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사람들을 책망했던 것입니다.

- 왜 그랬을까요?

- 정확한 이유는 알 수가 없습니다.

(1) 어떤 신학자들은 예수님이 쉬시는데 방해가 될까 싶어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하기도 합니다.

(2) 또, 어떤 신학자들은 예수님이 어른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시는 것만 해도 힘들어 피곤해 하시는데 어린아이들까지 데리고 와서 예수님을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책망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 둘 다, 정확한 것은 아니고 추측일 뿐입니다.

3.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 제자들이 왜 어린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오는 사람들을 꾸짖었는지를 알 수가 없지만,

- 예수님께서는 그런 제자들의 행동을 기뻐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 오히려 14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그렇게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는 사람들을 꾸짖는 것을 보시고 “분히 여기셨다”라고 했습니다.

- 이 말을 원어로 보면 “슬퍼하셨다, 괴로워하셨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 즉,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오는 부모들을 꾸짖는 제자들을 보고 그냥 분노하신 것이 아니라 슬프고, 괴로워서 분노하셨다는 것입니다.

4. 바로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것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 즉, 예수님은 제자들이 단순하게 그 사람들을 책망했다는 것 때문에 분노하신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 오히려 예수님은 제자들이 그 사람들을 책망했던 이유 때문에 분노하셨다는 것입니다.

-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제자들이 왜 그 사람들을 책망했는지에 대한 정확하고도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가 없습니다.

-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 예수님의 판단과 제자들의 판단이 같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5. 그래서 저는 예수님께서 슬퍼하고, 괴로워하시며, 분노하신 이유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즉, 제자들이 예수님의 관점에서 판단하지 않고 사람의 풍습과 관습, 세상의 상식과 전통을 따라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6. 제자들이 어린아이를 예수님께 데려오는 사람들을 보고 책망했던 이유는 그들이 틀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그 이유가 무엇이던지 간에, 제자들은 어린아이를 예수님께 데려오는 것은 틀린 것이다, 잘못된 것이다라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 그리고 그런 판단은 그들의 풍습과 관습, 그리고 세상의 상식과 전통 때문이었습니다.

7. 그래서 예수님은 그렇게 사람들의 풍습과 관습, 세상의 상식과 전통으로 모든 것을 따지면서 맞다, 틀렸다라고 판단하는 제자들의 그런 습관을 책망하셨던 것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2)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으면서도,

(3)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4) 여전히 세상의 상식과 사람들의 풍습으로 옳고 그른 것을 따지는 제자들의 변하지 않는 모습이 예수님 마음에 슬픔이 되고 괴로움이 되었던 것입니다.

8. 이미 여러번 나눈 말씀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는 것은,

- 예수님의 말씀대로 믿고/생각하고/판단하고/말하고/행동하는 것이라고 이미 여러차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2)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삶의 판단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3) 옳고/그른 것, 맞고/틀린 것, 잘된 것/못된 것을 세상의 상식과 인간의 풍습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 오직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9. 그런데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으면서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의 상식과 인간의 관습/전통을 따라 판단하는 일이 계속 있다는 것입니다.

(1) 그래서 감사해야 할 때에 불평/원망합니다.

(2) 용서해야 할 때에 비난합니다.

(3) 품어주어야 할 때에 내칩니다.

(4) 이해하고, 용납하면서 마음 편하게 해 주어야 할 때에 오히려 더 아픔이 되는 말을 합니다.

(5)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할 때에 낙심을 주고, 실망을 주는 말을 합니다.

- 무슨 말입니까?

- 오랫동안 세상의 상식과 인간의 관습/전통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오랜 습관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0.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이 보여 준 모습이 바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모시고, 섬기며, 따른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의 상식과 관습/전통으로 판단하는 습관이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11.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막 10:15)

-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으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 대단히 놀라운 말씀입니다.

-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드는 일은 천국에 가는 것과 연관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12. 이 말을 뒤집어서 표현하며 이렇게 됩니다.

-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반들어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1) 그런데 얼마 전에 우리가 살펴본 말씀 중에 천국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된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2) 또,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 16:31)

(3) 또,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13. 모두 천국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된 말씀들인데 조금씩 그 내용이 다릅니다.

(1) 막 10:15절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2) 마 7:21절에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3) 행 16:31/요 3:16절에서는 “주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 무슨 말입니까?

(1)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드는 것,

(2)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

(3)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 모두 같은 뜻이라는 말입니다.

- 그러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요,

-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14. 그렇다면 이제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어야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라는 것입니다.

- 영어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든다”다는 말을 “Receive kingdom of God like a little child”라고 했습니다.

- 즉,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 들인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이 말을 다르게 말하면 어린아이와 같이 믿는다는 것입니다.

15. 어린아이들을 표현하는 말 중에 “천진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 이 말은 순수하고 깨끗하다는 말입니다.

- 그렇게 어린아이들이 천진하다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여럿 있습니다만 그 중에 하나가 어른들이 하는 말을 그냥 그대로 믿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 자기가 잘 모르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믿어 버립니다.

- 그러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 들인다”는 말은,

-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일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을 그냥 그대로 믿어버린다는 것입니다.

- 그러니까 예수님이 본문에서 하시는 말씀은 “참된 믿음은 하나님이 하신 모든 말씀은 진리라는 것을 믿고 받아 들이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16. 사실,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천국간다고 하십니다.

- 그런데 어떻게 믿는다고 천국 가느냐고 반문하는 일이 있습니다.

(2)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우리에게 복이 되도록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 그런데 어떻게 그것을 믿을 수 있느냐고 하는 일도 있습니다.

(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신다면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 그런데 감사한다고 다 되냐면서 범사에 감사하기를 거부하는 일도 있습니다.

(4) 원수를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하라는 말씀을 알고 있습니다.

- 그런데여전히 세상 방식을 고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오랫동안 세상의 상식과 인간의 풍습을 따라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해 오던 묵은 습관을 고치기가 너무 힘들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17. 그래서 사도바울은 엡 4:21-24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너희가 과연 (예수)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무슨 말입니까?

- 더 이상 세상의 상식과 인간의 풍습을 따라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하던 일을 버리고,

- 오직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새로운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18. 한국에서는 길이를 측정정 할 때에 미터법을 씁니다.

- 1 mm, 10 cm, 100 km, 이렇게 미터법을 씁니다.

- 그런데 미국에서는 inch, feet, yard, mile을 씁니다.

- 그렇다면 한국에서 사용하는 미터법을 미국사회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 큰 혼란이 일어납니다.

-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9. 인생이 혼란스러운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 인생을 판단할 때에 잘못된 기준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인생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2)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3) 그러면 인생을 똑바로 보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4) 그런데 세상의 상식과 인간의 풍습으로 인생을 바라보니까 혼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21.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믿기를 원하십니다.

- 그리고 그 믿음을 따라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하기를 원하십니다.

(1) 그래서 세상의 상식과 인간의 관습을 판단기준으로 삼던 혼란스러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을 모든 삶의 판단기준으로 삼는 하늘나라새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3) 그러므로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순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받아 들이기 바랍니다.

(4) 그래서 말씀대로 믿고/생각하고/판단하고/말하고/행동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하늘의 복과 은혜를 누리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