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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주일설교) 우리를 완전케 하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2-04-22 (금) 23:16 조회 : 69
우리를 완전케 하시는 하나님 (골 1:25-29)

1. 지난 주일에 “우리를 성결케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그 때, 죄와 회개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인이라고 하시고, 회개하라고 하시는 것은,
-우리를 정죄하거나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성결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임을 살펴보았다.

2. 뿐만 아니라,
-회개의 목적은 단순하게 죄를 용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을 회복하는 것임을 살펴보았다.

3. 오늘은 그 후속편으로 우리를 완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4. 우선 오늘 말씀부터 보자.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자기 사역에 대해 변명하는 내용이다.
-골로새 교회에 있던 사람들이 사도 바울의 사역에 대해서 오해를 했던 것 같다.
-사도 바울은 사사로운 이익을 위하여 복음을 전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5.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본문 25절에서 자기가 복음을 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골 1:25)
-무슨 말인가?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한 것은 사사로운 이익 때문이 아니라,
-골로새 교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이 자기를 부르신 일에 순종하는 것뿐이라는 것이다.

6. 그러면서 28절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 1:28)
-무슨 말인가?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7. 바로 여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신앙의 범위를 보게 된다.
(1) 즉, 기독교 신앙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2) 기독교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섬김으로 인하여 언어행실까지도 거룩해 져야 한다는 것이다.

8.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여기에서 예수님이 “착한 행실”이라고 하신 것이 중요하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신앙은 그냥 마음으로 믿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섬김으로 인하여 언어행실까지 새로워져야 한다는 것이다.

9.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말씀도 하셨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 3:3)
-이 말씀은 밤에 예수님을 찾아 온 니고데모라는 사람을 향하여 하신 말씀이다.
-이 사람은 바리새인 중에 한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는지를 알고 싶어서 예수님을 찾아 왔다.
-그러자 예수님은 니고데모의 마음을 미리 아시고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하셨다.

10. 여기에서 “거듭난다”는 말은 새로운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는 것은 생각과 생활이 그 전과는 다른 새로운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11. 감사하게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도 나름대로 열심을 다 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시는 줄 믿는다.

12. 그런데 아쉽게도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어느 누구든지 한, 두 가지씩 부족함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한, 두 가지 부족함 때문에 다른 모든 좋은 점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13. 그 중에 한 사람이 바로 모세였다.
-모세는 모든 면에서 모자랄 것이 없는 사람이었다.
-심지어 하나님께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1) 가장 먼저 그는 탁월한 지도자였다.
(2) 하나님을 대면하여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울 만큼 하나님이 신뢰할 만한 사람이었다.

14. 그런데 그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성격이 너무 급했다.
-모세의 급한 성격을 보여 주는 두 가지 사건이 있다.

15. 첫 번째 사건은 시내 산에서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받아 가지고 내려 올 때 였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 밑에서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그 우상이 자기들을 애굽에서 인도 해 낸 신이라고 섬기고 있었다.
-그것을 본 모세는 속에서 울분이 솟았다.
-그리고 그 울분을 참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신 돌판을 그들을 향해 집어 던져 버리는 바람에 돌판이 깨어져 버리는 사건이 있었다.

16. 두 번째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거의 다 왔을 때 일어났다.
-백성들이 물이 없다고 하나님께 원망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큰 바위를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다.
-그런데 모세는 백성들이 늘 원망만 하는 것이 미웠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화를 버럭 내면서 지팡이로 반석을 쳤다.
-그러자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이 나오도록 하셨다.

17. 그렇지만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것을 간과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모세는 가나안 땅을 멀리서 보기만 하고 들어가지는 못했다.
-급한 성격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 했기 때문이었다.

18. 다윗도 그랬다.
-다윗도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딱 한 가지 단점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리고 그 일로 인하여 결국은 이스라엘이 망하게 되었다.

19. 다윗은;
(1) 누가 보아도 훌륭한 지도자였다.
(2) 이스라엘 역사 상 가장 존경 받는 왕이었다.
(3) 하나님으로부터 “내 마음에 합한 자”라는 말까지 들을 만큼 믿음이 좋은 사람이었다.
-그런데 한 가지, 여자에 약했다.
-그래서 남의 아내였던 밧세바를 범했다.
-그 결과 태어난 아이가 솔로몬이었는데,
-그 솔로몬 때문에 나라가 두 동강이 나 버렸다.

20.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 왕도 그랬다.
(1) 하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실 만큼 믿음이 좋은 사람이었다.
(2) 한 때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을 할 정도 였다.

21. 그런데 그에게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시기심과 질투심이었다.
-그래서 백성들이 자기보다 다윗을 더 좋아한다는 이유로 다윗을 죽이려고 하다가 자기가 먼저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22. 그렇게 다 좋은데 한, 두 가지 단점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는 일들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은 바로 이 문제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다.
(1) 다른 것은 다 좋은데 주일성수를 못한다.
(2) 다른 것은 다 좋은데 온전한 십일조를 못한다.
(3) 다른 것은 다 좋은데 기도 생활이 좀 약하다.
(4) 다른 것은 다 좋은데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습관을 끊지 못한다.
(5)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늘 비판/비난/원망/불평이 끊이지 않는다.
(6)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말이 너무 거칠다.
-그래서 다른 것은 다 너무 좋은데,
-그 한, 두 가지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는 일로 인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민하는 일들이 있다.

23. 이것을 가리켜서 사탄마귀의 “빨치산 작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 해 주셨다.
(2) 우리를 하나님의 친 백성 삼아 주시고, 친 자녀 삼아 주셨다.
(3)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해 주셨다.
(4) 그래서 전체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았다.

24. 그렇기 때문에 사탄마귀는 우리를 전면으로는 공격하지 못한다.
-이것을 가리켜서 성경은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요일 5:18)

25. 그런데 사탄마귀도 만만치 않다.
-우리를 전면으로 공격 할 수 없으니까 여기저기, 한, 두 군데씩 진을 치고 그 부분만 집중 공격을 한다. (Guerrilla Tactic) 
-그래서 다른 것은 다 좋은데 바로 그 한, 두 부분에 있어서 말씀에 순종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삶 전체가 하나님께 영광되지 못하도록 해 버린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26. 혹시 우리 중에 그런 일로 인하여 고민하는 분은 없는지 모르겠다.
-다 좋은데 한, 두 가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는 습관, 
-또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하는 성격으로 인하여 고민하는 분이 계시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이번 사순절을 지나는 동안 집중적으로 기도 해 보기 바란다.

27. 다윗이 그렇게 했었다.
-다윗이 그런 죄를 범하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셨다.
-그리고 다윗이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그 죄를 지적 해 주셨다.
-그러자 다윗은 눈물로 회개했다.
-그리고 이렇게 간구했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

28. 학생들이 다른 과목은 다 성적이 잘 나오는데 한 과목만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하나?
-그 과목만 집중해서 공부하도록 한다.
-필요하다면 개인 교수 (Tutor)을 통해서 특별 수업을 하도록 한다.
-그 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야 전체 평균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29. 마찬가지로 다른 것은 다 좋은데 한, 두 가지 하나님께 영광되지 못하는 습관이나 성격으로 인하여 고민한다면,
-그 부분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자.
-넘어지고 쓰러져도 계속 간구하자.

30. 특별히 사순절을 보내면서 회개하며 노력하자.
-그래서 다 좋은데 한, 두 가지 단점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하자.

31. 우리가 거룩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