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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주일설교) 기쁨 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1-08-25 (수) 05:27 조회 : 52
기쁨 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요 4:19-24)

1. 세상이 참 많이 어수선합니다.
-매일 들려오는 뉴스들은 힘든 우리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조금 이기는가 싶었는데 델타 변이로 인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입니다.
(2) 그 와중에 서북부에서는 벌써 수 개월째 산불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큰 산불이라고 하는데 아직도 겨우 35%만 진압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3) 유럽의 그리스라는 나라에서도 산불로 인하여 섬 하나가 전체로 모두 전소되어 버렸습니다.

2. 뿐만 아니라, 서부 지역의 가뭄 또한 수백만 명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Oregon, Arizona, Nevada, California 지역에 물을 공급해 주던 Colorado 강물이 수 십 년 동안 계속 된 가뭄으로 인하여 수위가 내려가면서 내년 1월부터는 농사 지을 물을 공급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가뭄이 내년까지 계속되면 일반인들에게 공급되는 생수도 줄여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3. 반대로, 유럽과 중국에서는 때 아닌 홍수로 수많은 제산 피해가 나고, 심지어 마을 전체가 파괴 되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하이티에서는 지진으로 2 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그 위에 폭풍까지 겹쳐서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4. 또, 미군이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하면서 국제 테러리스트로 지목 된 탈리반 정권이 20년 만에 아프카니스탄을 다시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5. 이런 뉴스를 접하다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마지막 날에 대한 말씀이 자연히 생각납니다.
-이 말씀은 마 24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네 가지로 말씀하셨습니다.
(1) 첫째, 거짓 그리스도가 많이 일어날 것이다 (4-5절)
(2) 둘째, 전쟁과 기근과 지진이 심화 될 것이다 (6-8절)
(3) 셋째, 믿는 자들이 핍박을 당하게 될 것이다 (9-10절)
(4) 넷째, 세상 끝까지 복음이 전파 될 것이다 (14절)

6. 어떤 신학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은 A.D. 70년에 일어난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실재로 예루살렘 성전은 A.D. 70년에 로마 장군 디도에 의해서 파괴 되어 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그 자리에는 이슬람 회교 사원이 세워져 있습니다.

7. 하지만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예수님의 이 예언의 말씀은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은 예수님 시대에도 적용이 되지만 앞으로 아가 올 하나님의 심판 날에도 적용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마 24: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마 24:7)

8. 그래서 세계적으로 현대 사회가 겪고 있는 사건들을 보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지금 우리 시대에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9. 그런데 그런 마지막 때의 징조들 중에 특별히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백신 접종으로 인해 이렇게 나마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작년에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는 정말 암담했습니다.

10. 그 때, 성경 사 1:10-15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찌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 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 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 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 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  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 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 함이니라” (사 1:10-15)

11. 그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열심히 제사를 드렸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열심히 예배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1) 매일 아침저녁으로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습니다.
(2)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3) 모든 종교적인 절기를 지키고,
(4) 심지어 월삭 (매달 첫날 드리는 제사)도 드렸습니다.

12. 다른 말로 하면 그들의 종교생활은 완벽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이 그렇게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너무 역겨웠습니다.
-심지어 13절에서는 그들이 그렇게 양을 잡고, 제물을 바쳐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가증히 여기신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 된 것입니까?

13.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율법을 주실 때부터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는 것은 무척 많이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레위기에서 어떤 동물을 어떻게 잡아 어떤 명목으로 제사하라는 것을 무척 자세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14.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제사법에 따라 열심히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잘못 되었기에 하나님은 그들의 제사를 가증하게 여기신다는 것입니까?

15. 사 1:12-13절이 해답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사 1:12-13)
-무슨 말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제사를 드린다고 했으나 그들의 제사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정성이 들어 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16. 그래서 작년에 현장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
-그런 것은 절대 아니겠지만 잠시 동안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혹시 하나님께서 현 시대의 예배를 그렇게 역겹게 여기셔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해 현장 예배를 막으시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었습니다.

17. 그런데 정말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나님을 떠난 현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가 아니라고 말 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은 하나님께 죄를 지은 심판으로 전염병을 사용하신 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8. 그 예로, 이스라엘이 광야에 있을 때에 어떤 사람이 모세와 아론을 대항해서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습니다. (민 16장)
-그 때 하나님은 그 사람과 그 사람을 따르던 사람들을 벌하신 후에 온 이스라엘 백성 중에 염병을 일으키셨습니다.

19. 또, 하나님께서 다윗이 인구조사를 한 일로 인해 다윗을 심판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삼하 24장)
-아마, 다윗이 백성의 많음, 또는 군사의 많음을 큰 자랑거리로 여겼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기로 작정하고 세 가지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셨습니다.
(1) 첫째, 칠년 동안 온 나라에 기근이 있든지,
(2) 둘째, 석 달 동안 적군에게 쫓겨 피난살이를 하든지,
(3) 셋째, 온 나라가 삼일 동안 전염병으로 고생을 하든지,
-그 때 다윗은 사흘 동안 전염병을 택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20. 이처럼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역병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신 기록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나님을 점점 멀리 떠나는 이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경고가 아니라고 말 할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21. 이렇게 우리는 무엇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구별하기 어려운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그 해답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라”는 것입니다. (요 4:24)

22. 어떻게 예배하는 것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인터넷을 찾아보면 많이 읽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간단하게 이렇게 설명하고 싶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23. 이사야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못하는 생활을 하면서도 제사를 꼬박꼬박 잘 드렸습니다.
-또, 예수님 시대의 사람들도 하나님께 기쁨 되는 삶을 살지 않으면서도 나름대로 예배는 드렸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은 하나님께 해야 할 일은 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4. 그런데 예수님은 제사를 잘 드리고, 예배를 잘 드리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5. 이런 것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아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1) 아무리 귀한 선물이라고 해도 내 마음에 아픔을 주고 고통을 주는 사람이 주는 선물은 전혀 달갑지 않습니다.
(2) 그러나 나에게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 사람은 빈손으로 온다고 해도 반갑습니다.

26.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살찐 짐승으로 제사를 드리고,
-아무리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해도,
-하나님께 기쁨 되는 사람이 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사람이라면 비록 빈손으로 나아온다고 해도 하나님은 얼마든지 환영하십니다.

27. 코로나 바이러스를 들먹이지 않고,
-기근과 산불, 지진을 들먹이지 않아도,
-세상은 이미 하나님의 심판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는 것은 이미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외면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경멸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8. 이러한 때에 사랑하는 성서 교회 성도님들은 더욱 깨어서 하나님께 기쁨 되는 거룩한 백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꼬박꼬박 예배한다고 자만하지 마십시다.
(2)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만큼은 나도 한다고 만족하지 마십시다.
(3) 오히려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않는 삶의 습관을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4)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기쁨 되는 삶이 되도록 노력 하십시다.

29. 이제 곧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과 평강을 누리도록,
-하나님께 기쁨 되는 사람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