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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주일설교) 우리 뒤를 쫓으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1-08-25 (수) 05:26 조회 : 23
우리 뒤를 쫓으시는 하나님 (눅 15:3-7)

1. 현대 기독교에 큰 영향을 끼치신 분 중에 1963년도에 돌아가신 A.W. Tozer 목사님이 계십니다.
-특별히 이 분이 쓴 책 중에 “Pursuit of God (하나님을 쫓아감)”이라는 책이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2. 그 책에서 토저 목사님은 하나님을 쫓아가는 삶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은 넘쳐나는데 정작 하나님을 경험하는 감동이 없다는 것을 날카롭게 지적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영혼 깊이 경험하려면;
(1) 모든 물욕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사모해야 한다.
(2) 죄를 회개하고, 죄악 된 삶을 청산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을 내려놓아야 한다.
(3) 하나님을 꼭 붙잡아야 한다, 등등을 제시했습니다.

3. 실재로 기독교 역사를 보면 그런 방법으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들은 멀리 사막이나 깊은 산 속, 또는 광야에서 수도원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수도원에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자신의 내면과 생활을 거룩하게 가꾸면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했습니다.

4. 그 중에 한 사람이 종교개혁을 이끈 마틴 루터입니다.
-마틴 루터 역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싶어서 어거스틴 수도회에 들어가서 수도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잦은 금식과 기도, 회개, 또 성지 순례, 그리고 고행을 통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려고 무척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5. 그 중에 신학교 다닐 때에 기독교 역사를 가르치셨던 교수님께서 들려주신 마틴 루터에 대한 일화가 기억이 납니다.
-마틴 루터가 수도 생활을 할 때에 아침 식사 시간이 되었는데도 마틴 루터가 보이지 않아 동료 한 명이 마틴 루터의 방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온 몸에 피투성이가 되어 방바닥에 쓰러져 있는 마틴 루터를 발견했습니다.
-마틴 루터는 자신의 죄가 용서 받았다는 것을 확신 할 수가 없어서 많이 괴로워 하던 중에,
-죄 값을 치르면 죄 용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 싶어서 밤새 채찍으로 자기 몸을 때렸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결국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롬 1:17절 말씀에 은혜를 받고 종교 개혁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6.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하여 노력하는 일은 무척 아름답고 거룩한 일입니다.
-사랑하는 성서교회 성도님들도 늘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에 힘쓰게 되기를 바랍니다.

7. 그런데 여기에 한 가지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다가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우리 감리교회에서는 “선제 은총”이라고 합니다.
(1)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 오셨다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하나님을 찾으려는 마음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8. 오늘 본문이 그것을 잘 말 해 주고 있습니다.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한 마리가 길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목자는 그 길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찾아서 결국은 집으로 안전하게 데려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예수님은 죄인들을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여 천국 영생을 얻도록 해 주신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9.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 살펴보아야 할 중요한 것들이 또 있습니다.
(1) 첫째, 양이 스스로 길을 찾아 집으로 돌아올 수 없듯이,
-죄인들은 스스로를 구원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 둘째, 양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목자의 힘을 빌려야 하는 것처럼,
-죄인들이 구원을 받는 것도 반드시 예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셋째, 양이 집으로 돌아오기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목자를 따라야만 하는 것처럼,
-죄인들이 구원 받기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다만 예수님을 따라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4) 넷째, 양이 목자를 찾은 것이 아니라 목자가 양을 찾은 것처럼,
-죄인들이 예수님을 찾기 전에 예수님이 먼저 죄인들을 찾아 오셨다는 것입니다.

10. 바로 이것이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은혜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과 사람의 만남은 언제나 하나님이 먼저 시작하셨습니다.
(1)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짓고 하나님을 피해 숨었을 때에 하나님이 먼저 그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2)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아들을 달라고 먼저 요청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3) 요셉이 하나님께 자기를 높은 사람 만들어 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요셉을 높은 사람 만들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4) 모세가 먼저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워 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5) 사울도 그렇고, 다윗도 그렇고, 그들이 먼저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해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그들에게 오셔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11. 이런 것은 신약에 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 마리아가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를 낳게 해 달라고 간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마리아를 찾아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그들이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그들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12. 무엇을 말 해 주는 것입니까?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누가 누구를 뒤 쫓는다면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뒤 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의 뒤를 쫓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13. 이 말은 영어로 보면 훨씬 더 이해가 빠릅니다.
-A.W. Tozer 목사님이 쓴 책 이름이 “Pursuit of God”입니다.
-Pursuit이라는 말은 “뒤 쫓는다”는 말입니다.
(1) 경찰이 범인을 잡기 위하여 집요하게 범인의 뒤를 쫓을 때에 “Pursue the criminal”이라고 합니다.
(2) 학생이 박사 학위를 얻기 위하여 밤잠을 자지 않고 공부 할 때에 “Pursue a doctoral degree”라고 합니다.
-그래서 Pursue라는 말은 목표물을 잡을 때까지 집요하게 쫓아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Pursuit of God”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만날 때 까지 집요하게 쫓아간다는 뜻입니다.

14. 그런데 이 말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면 완전히 반대의 의미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즉, Pursuit of God은 하나님을 뒤 쫓는다는 의미도 되지만,
-거꾸로 하나님이 무엇인가를 뒤 쫓으신다는 의미도 될 수 있습니다.

15. 그래서 이 말을 오늘 본문에 적용을 해 보면,.
-예수님께서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다니시는 것을 가리켜서 “Pursuit of Jesus”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이 예수님의 뒤를 쫓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양의 뒤를 쫓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16. 놀라운 사실은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쫓으신다는 것입니다.
(1) 먼저는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의 뒤를 바짝 쫓으십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루속히 복음을 믿고 구원 받도록 해 주십니다.
(2) 그리고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우리들도 바짝 되 쫓으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무리 믿음이 좋다고 해도 언제든지 죄의 유혹에 넘어지고,
-세상 근심과 걱정에 쓰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7. 오래 전에 어느 친구가 들려 준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아주 어렸을 때에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밥도 안 먹고 친구들과 놀려고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할머니가 밥그릇을 들고 자기를 따라다니면서 숟가락으로 밥을 먹여 주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18. 우리 하나님이 그렇습니다.
(1)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 뒤를 바짝 뒤 쫓으시면서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2)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 뒤를 바짝 쫓으시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쳐 주기를 원하십니다.
(3)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 뒤를 바짝 쫓으시면서 하늘나라의 기쁨과 평강을 누리도록 해 주기를 원하십니다.

19. 그래서 성경에 이런 말씀들이 있습니다.
(1) 마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
-하나님은 이미 우리 곁에 오셔서 우리 기도를 들으신 준비를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2) 빌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하늘의 평강으로 복 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뒤를 쫓아오시며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20. 가끔씩 부모의 자식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접합니다.
-얼마 전에도 그런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사업에 부도가 날 것 같아서 전전긍긍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부모님께는 괜찮은 것처럼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다른 사람을 통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자식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자식을 찾아와서 필요한 도움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21. 우리 하나님이 그런 분이십니다.
-특별히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더 더욱 그런 분이십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은 죄인들이 하나님을 찾기 전에 이미 죄인들의 뒤를 바짝 뒤 쫓아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인들을 불러 세우시면서 구원을 제시하십니다.

20. 혹시라도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마음에 영접하지 않은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우리 뒤를 쫓아와 사랑과 용서와 구원을 베푸시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21. 그리고 인생의 여러 가지 힘든 일로 괴로울 때마다 우리 보다 먼저 우리 뒤를 쫓아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다.
-그래서 하나님 만이 주실 수 있는 하늘과 복과 평강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22.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사랑과 용서와 은혜로 우리 뒤를 쫓아오시는 하나님께, 우리 역시 가까이 다가가서,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이 되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