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69건, 최근 0 건
   

5월 23일 (주일설교) 인생의 품격을 높여 주시는 성령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1-06-04 (금) 03:05 조회 : 52
인생의 품격을 높여 주시는 성령님 (행 1:1-9, 2:1-4)

1. 오늘은 기독교 달력으로 “오순절”이라고 합니다.
-오순절이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숫자 50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구약의 역사를 보면 이 오순절은 보리와 밀을 추수하는 것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리는 종교적인 절기였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떠난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로부터 50일이 되는 날 지켰기 때문에 “오순절”이라고 합니다.

2. 그런데 신약으로 넘어와서는 이 오순절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에서는 오순절을 “성령 강림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3. 오늘 읽은 본문 내용이 바로 그 성령 강림에 대한 것입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수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다가 40일이 지난 후에 다시 한 번 제자들을 만나셔서 이런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 1:4-5)

4. 여기서 “내게 들은 바”라는 말은 그 전에 성령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신 것을 가리키는데 요한복음에 그 기록이 있습니다.
(1)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4:26)
(2)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3)

5. 이렇게 예수님은 돌아가시기 전부터 이미 제자들에게 성령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승천하시기 전에 또 한 번 말씀하시면서 성령을 받을 때까지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을 때까지는 집으로 돌아 갈 생각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성령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6. 그렇다면 이제 자연히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ㅏ.
-성령 충만이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7.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1) 인생은 먹고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도 죽어 천국 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 외에 또 다른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8. 만약에 인생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전부라면 하나님은 그냥 복만 내려 주시면 그만입니다.
(1) 기도하는 대로 응답해 주시고,
(2) 간구하는 대로 축복해 주시면 됩니다.
-굳이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9. 또, 예수를 믿어 죄 용서 받고, 죽어 천국 가는 것이 전부라면 그냥 우리 죄 용서해 주시고 천국영생 누리도록 해 주시면 그만입니다.
-실재로 예수님은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하여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고, 천국영생 누리도록 해 주시는 일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믿는 것이 죄 용서 받고 죽어 천국 가는 것이라면,
-굳이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10. 그런데 왜 성령 받을 것을 그렇게 강조하신 것일까요?
-왜냐하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1) 우리의 인생은 잘 먹고 잘 사는 것 보다 훨씬 더 크고 귀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심지어 죄 용서 받고 구원 받아 천국 가는 것 외에 또 다른 크고 귀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11. 그것에 대해서 예수님은 본문 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12. 무슨 말입니까?
(1) 우리의 삶은 먹고 사는 일에 복을 누리는 것만이 아니라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증거 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도 죽어 천국 가는 것만이 아니라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증거 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3. 그래서 베드로는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은 후에 처음으로 한 설교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행 2:36)

14. 또, 지난번에 살펴 본 것처럼,
-사도 바울도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로,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증거 했습니다.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 시키니라” (행 9:22)

15. 안타깝게도 많은 경우에 성령 충만이라고 하면 방언을 한다거나, 병을 고친다거나, 또는 귀신을 쫓아내는 것, 등등...
-신기한 능력을 행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성령으로 충만하면 그런 능력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16. 그런데 그렇게 우리의 삶이 예수님의 구주 되심을 증거 하는 삶이 되려면 반드시 한 가지 달라져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 변화되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변화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입으로 아무리 예수님이 구주라고 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7. 그래서 성령이 임하시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는 말은 그냥 예수님이 구세주라고 외치게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예수님의 증인이 된다는 말은 먼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 변화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면 우리 인생의 가치가 높아지고, 품격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18. 물론, 성령으로 충만해 지면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그런 능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성령으로 충만해 져서 그런 놀라운 기적들을 경험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19.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갈 5:22-23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20. 무슨 말입니까?
(1) 성령 충만의 궁극적인 열매는 매일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우리의 거룩한 말과 행실이라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이 나의 주님 되심을 보여주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3) 즉,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시라는 것을 증거 하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21.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신 이유입니다.
(1) 인생은 먹고 사는 것만이 아니라 예수님이 구세이심을 증거 하는 것이 되어야 하기에 하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던 것입니다.
(2) 예수 믿는다는 것은 다만 죽어 천국 가는 것만이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증거 하는 삶이 되어야 하기에 하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던 것입니다.

22. 그래서 골 3:1-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골 3:1-2)

23. 인생을 생각할 때에 이 땅의 부귀영화만 누릴 것을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 믿어 복을 받고, 또 죽어 천국가게 되었으니 다 되었다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예수님이 온 세상의 구주가 되심을 증거 할 일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24. 그래서 제자들의 삶과 성령 충만을 생각할 때에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고 난 후의 제자들의 삶은 그 전의 삶과 확연히 달랐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성령 충만을 받기 전에도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세상의 부귀영화에 집착했습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는 세상의 부귀영화보다는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증거 하는 일에만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들의 삶이 거룩하게 변화 된 것입니다.

25. 이로 볼 때에 성령님은 다만 제자들에게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만 주신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오히려 성령님은 그들의 인생의 가치를 높여 주셨습니다.
(2) 그리고 그들의 삶의 품격을 높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이 구세주라고 증거 할 때에 사람들이 그들의 말을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해 주셨던 것입니다.

26. 6.25 때에 공산당에 의해 순교하신 김익두 목사님이 계십니다.
-이 분은 방탕한 삶을 살다가 미국 선교사님의 전도로 예수를 믿은 후에 목사가 되었고,
-성령 충만을 경험하면서 병 고치는 역사가 나타나 부흥사로 크게 활동하셨습니다.
-그래서 김익두 목사님이라고 하면 방탕했던 사람이 그런 훌륭한 목사/부흥사가 되었다는 것을 많이 강조합니다.

27. 그러나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다만 그런 방탕하게 살던 사람을 목사/부흥사로 만들어 주신 것이 아니라,
-먼저 그 분의 삶을 거룩하게 변화시켜 주셨던 것입니다.

28. 지금도 성령님은 같은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도 성령님을 우리에게 부어 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1) 그런 삶을 통하여 우리의 인생 가치를 높여 주시고,
(2) 우리의 삶의 품위를 높여 주십니다.

29.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그런 놀라운 성령님에 관하여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1) “너희가 악할 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눅 11:13)
(2)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38)
-회개하고 기도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30. 그러므로 성령 강림절을 맞아 사랑하는 성서교회 모든 성도님들은 늘 회개와 기도를 통하여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하늘의 기쁨과 감격으로 충만해 질 뿐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은 삶으로 변화되어,
-인생의 가치가 높아지고, 품격이 깊어지는 복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