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44건, 최근 0 건
   

3월 21일 (주일설교) 인생의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1-03-24 (수) 23:50 조회 : 28
인생의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시는 하나님 (딤후 4:7-8)

1. 요즘 미국의 대학생들, 또는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 중의 하나는 “무엇을 위해 사느냐?”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전 세대들은 그런 질문을 별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먹고 사는 것이 힘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많이 좋아지면서 요즘 젋은이들을 그 전 세대 사람들보다 비교적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먹고 사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일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대신에 무엇을 위해 살아야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게 된 것입니다.

2. 그런데 사실 생각해 보면 이런 고민은 요즘 젋은 세대들만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져 보면 어떻게 하면 인생을 만족스럽게, 보람되게 살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옛날에는 먹고 사는 것 자체가 힘들었기 때문에 요즘 젊은이들처럼 그런 생각을 할 심리적인 여유가 없었을 뿐입니다.

3. 그래서 사람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만족스럽고 보람 된 삶을 살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학교에서는 “철학”이라는 학문으로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보람되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4.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생의 목적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5. 무슨 일이든지 그 일을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를 알려면 목적부터 먼저 설정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목적을 기준으로 일일 잘 되고 있는지, 잘못되고 있는지를 분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축구를 생각해 보십시다.
(1) 축구를 하는 목적이 국가 대표팀처럼 우승을 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이기는 것이 잘하는 것입니다.
(2) 그러나 축구를 하는 목적이 친선을 위한 것이라면, 
-아니면 운동 삼아 축구를 하는 것이라면,
-그렇다면 꼭 우승을 하지 않아도 축구를 통하여 친선이 이루어지고, 또 운동을 잘 했다면 만족 할 것입니다.

6.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인생을 잘 사는지, 잘못 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리기만 하면 되는 줄 압니다.
-그렇지만 인류의 역사는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인생의 참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수도 없이 보여 주고 있습니다.

7. 전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어마어마한 부귀영화를 누린 수많은 사람들이 보여 준 것은 세상의 부귀영화는 진정한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사람이 솔로몬 왕입니다.
(1) 솔로몬은 부인만 700명이었고 첩만 300명이었습니다. (왕상 11:3)
(2) 주변의 나라들이 모두 솔로몬에게 조공을 바쳤습니다. (왕상 4:21)
(3)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보러 왔다가 솔로몬이 누리는 부귀영화에 정신이 나갈 정도였습니다. (대하 9:4)
(4) 또한 스바 여왕은 솔로몬을 직접 만난 후에 솔로몬의 지혜에 대해서 말하기를 자기가 솔로몬의 지혜에 대해 들은 것은 절반도 되지 못한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대하 9:6)

8. 그런데 그런 놀라운 부귀영화를 평생토록 누린 솔로몬이 인생 마지막에 남긴 말이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 1:2)

9.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읽은 것처럼 사도 바울은 자기의 삶이 다 끝나 감을 직감하면서 자기 인생에 대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7-8)

10.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로 솔로몬과는 정 반대의 삶을 산 사람이었습니다.
(1) 세상의 부귀영화는 고사하고 수많은 핍박과 배신과 조롱를 받았고,
(2) 배고픔과 추위를 겪었을 뿐만 아니라,
(3) 수차례 죽을 고비까지 넘겼습니다.
(4) 뿐만 아니라, 디모데 후서는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쓴 것입니다.
(5) 그리고 이제 조금만 있으면 순교를 당할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11. 그러니까 상식대로 하면 솔로몬이 한 말은 바울이 해야 하고,
-바울이 한 말은 솔로몬이 해야 합니다.
(1) 솔로몬이야 말로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렸다라고 해야 하고,
(2) 바울이야 말로 헛되고 헛된 것이 인생이라고 해야 합니다.

12. 그런데 거꾸로;
(1)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은 인생은 헛되다라고 하고,
(2) 모든 고난을 겪었던 바울은 “내가 해야 할 일을 다 했다”라고 했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솔로몬은 인생의 목적을 몰랐던 반면,
-사도 바울은 인생의 목적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13. 그렇다면 사도 바울이 알고 있었던 인생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고전 10:31절에서 사도 바울은 자기가 깨달았던 인생 목적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그리고 바울은 자기가 깨달은 대로 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았습니다.
-그래서 죽음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보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을 다 했다”고 자신 있게 고백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14,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가르침들도 살펴보면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힘든 상황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사용하라고 하십니다.
(1) 우선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부터 그렇습니다.
-상식적으로 보면 원수는 미워해야 하고, 분노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즉, 원수라는 힘든 상황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2)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도 그렇습니다.
-상식적으로 보면 감사는 감사 할 일이 있을 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즉, 감사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3) 그 외에도, 악을 선으로 갚으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라, 겸손하라, 덕을 세우는 말을 하라, 등등...
-삶에 시련이 다가 올 때 그 시련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15. 그래서 훌륭한 신앙생활을 하신 분들을 보면 모두 인생의 시련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사용하신 분들임을 볼 수 있습니다.
(1) 일제의 기독교 탄압에 맞서다가 순교하신 주기철 목사님,
(2) 공산당의 기독교 탄압으로 순교하신 손양원 목사님,
(3) 일제의 신사참배에 반대하다가 감옥에 갇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안이숙 사모님이 모두 그런 분들입니다.

15.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 분들은 오늘도 인생의 시련들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회로 삼으면서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분들이십니다.
-다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 눈에 잘 뜨이지 않을 뿐입니다.
-이 분들에게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반드시 하나님의 상급이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16. 그런데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인생을 가장 보람되고, 가장 만족스럽게 살 수 있는 참 인생의 목적을 가르쳐 주셨는데,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다른 목적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참 된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수 천 년 인간의 역사를 통해서 수도 없이 증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런 것들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1) 돈과 물질이 인생의 참 목적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여러 세대를 거쳐 증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돈과 물질을 목적으로 여기는 일이 있습니다.
(2) 부와 명예와 권세가 인생의 참 목적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수도 없이 증명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것을 목적으로 삼는 일이 있습니다.
(3) 육체의 쾌락과 인생의 향락이 인생의 참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것 역시 수도 없이 증명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것을 인생 목적으로 삼는 일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17. 반대로, 눈을 뜨고 찾아보면 지금도 인생의 시련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회로 삼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어느 선교사님이 바로 그런 분들 중에 한 명입니다.
-이 분은 좀 늦은 나이에 막내를 얻었는데 그만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많이 힘 들었는데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회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선교사님의 사역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자세한 말씀을 나눌 시간은 없지만 그 막내 아이로 인해 가는 곳마다 선교의 문이 더 활짝 열리게 되었고,
-선교사역이 크게 확장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18. 하나님의 영광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것.
-이것이 우리의 고난이 헛되지 않도록 해 주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힘 들수록 기도하며 인내하면서 그 힘든 상황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회로 삼게 되기를 바랍니다.
(1) 어려울수록 더 예배에 힘쓰기를 바랍니다.
(2) 바쁠수록 더 기도생활에 힘쓰기를 바랍니다.
(3) 마음이 괴로울수록 범사에 감사하면서 모든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회로 삼기 바랍니다.
(4) 가정의 어려움, 직장과 사업의 어려움, 인생의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회로 삼기 바랍니다.

1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상황조차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을 뿐만 아니라,
-다윗 역시 놀랍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20. 예수님 역시 당신을 죽이려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무서운 음모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회로 삼으셨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을 뿐만 아니라,
-부활이라는 놀라운 영광으로 모든 죄인들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21.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남은 인생의 목적으로 삼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인생의 모든 힘든 상황조차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로 인하여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영광을 받으시는 대로 인생의 모든 고난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복과 은혜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