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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주일설교)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하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1-03-01 (월) 00:50 조회 : 52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하시는 하나님 (요 10:7-10)

1. 사순절의 두 번째 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부터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할 때에 반드시 묵상 해야 할 세 가지를 통해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고난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는 그 첫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고난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우리 역시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게 되기를 다시 한 번 바랍니다.

2. 오늘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런 고난을 당하신 두 번째 이유, 또는 두 번째 목적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예수님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기 위하여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3. 그래서 오늘 본문 10절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4.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첫째,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라는 말씀은 일반적으로 영혼 구원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2) 둘째,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는 말씀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삶이 풍성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5. 그런데 여기에서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해 준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풍성한 삶”이라고 하면 “넉넉한 삶”으로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자손들이 모두 다 잘되고, 삶에 큰 걱정이 없는 그런 넉넉한 삶을 생각합니다.

6.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풍성한 삶”은 뜻이 조금 다릅니다.
-본문의 의미는 양보다는 질을 뜻합니다.
-즉, 물질적으로 넉넉한 삶 보다는 삶의 내용이 풍성한 것을 가리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풍성한 삶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7.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은 물질적으로 넉넉한 축복은 주지 않으신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기를 원하십니다.
(1)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갑부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2) 야곱도 많은 재물을 얻도록 해 주셨습니다.
(3) 요셉도 애굽의 총리가 되도록 하셔서 많은 재물 복을 누리도록 해 주셨습니다.
-또, 지금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필요에 따라 물질 복을 내려 주십니다.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도 그런 주님의 물질 복을 풍성하고 넉넉하게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8. 그러나 물질적으로 아무리 풍성하고 넉넉한 삶을 누린다고 해도 삶 자체가 아름답고 덕스럽지 않으면 인생은 괴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도 되지 못합니다.

9.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1) 많은 물질을 가졌습니다.
(2) 많은 권세를 가졌습니다.
(3) 다른 사람이 누리지 못하는 부귀영화를 누립니다.

10. 그런데 행복하지 못합니다.
(1) 즐겁지 못합니다.
(2) 입에서 나오는 말이 늘 악합니다.
(3) 이웃을 세워 줄 줄 모릅니다.
(4) 자기만 생각하고 남을 배려 할 줄 모릅니다.
(5) 늘 원망과 짜증과 불평을 달고 삽니다.
-그러니 세상적으로 보면 모든 것을 넉넉하게 가졌지만 그의 삶은 가난할 수 밖에 없습니다.

11. 그 옛날,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이 그랬습니다.
(1) 그 당시 최 강대국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2) 최소한 그 나라에서는 최고 부자였습니다.
(3) 온 나라의 권세를 모두 가지고 있었습니다.

12. 그런데 백성들이 자기보다 어린 다윗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얄팍한 자존심이 그것을 용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다윗을 잡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나라를 지켜야 하는 군대를 풀어서 다윗을 잡아 오도록 할 정도였습니다.

13. 반면에 어린 다윗은 그렇게 자기를 잡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사울을 죽일 기회를 두 번씩이나 얻었습니다.
-그런데 두 번 다 다윗은 사울을 살려 주었습니다.
-심지어 자기와 함께 한 사람이 다윗이 말만 하면 단칼에 사울을 죽일 수 있다면서 말만 하라고 할 때에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사울이 아무리 자기를 미워하고, 자기를 죽이려고 해도,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종을 자기 손으로 헤칠 수 없다고 하면서 사울을 살려 주었습니다.

14. 사울은 세상의 부귀영화는 넉넉하게 가졌지만 그 영혼은 가난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세상의 부귀영화는 별로 가진 것이 없었지만 그의 영혼 만큼은 넉넉했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으로 넉넉했습니다.
(2)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마음이 넉넉했습니다.
(3) 원수를 용서하는 마음이 넉넉했습니다.
(4)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넉넉했습니다.
-즉, 다윗은 세상적으로는 가진 것이 없었지만 그의 삶은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풍성했던 것입니다.

15. 그러면 어떻게 하면 다윗처럼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됩니다.
-무슨 일이든지, 누구를 향해서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면 우리의 삶은 저절로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풍성해 집니다.

16. 하나님께서 성경 전체를 통하여 가장 많이 강조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그냥 순종하라고 하지 않으시고 순종하면 놀라운 복을 누리도록 해 주겠다고 약속 하시면서까지 순종을 강조하셨습니다.

17. 몇 군데만 찾아 보십시다.
(1) 신 28:1-5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2) 수 1:7-8 “(너는)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18. 왜 이렇게 하나님은 이런 놀라운 축복을 약속해 가면서까지 순종을 강조하신 것일까요?
-그토록 우리를 축복하기를 원하시면 그냥 축복해 주시면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꼭 말씀 순종을 조건으로 내 거시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순종은 그냥 순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19.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다.
-자녀 중에 몸이 좀 약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해서 먹이려고 하는데 아이가 입맛이 짧아서 도저히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는 아이가 그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해 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원하는 장난감도 사 주고, 좋아하는 동물원에도 데려가고, 심지어 Disney World에도 데려 가겠다고 합니다.

20. 왜 부모는 그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해 주겠다고 하면서까지 그 음식을 먹이려는 것일까요?
-그 음식을 먹으면 그 아이의 건강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21. 우리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삶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죄인들은 그런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모르고 그냥 이 세상 사는 동안 물질적인 풍요로움만 누리면 인생을 잘 사는 줄 알고 세상의 부귀영화만 추구합니다.

22. 그래서 하나님은 이 땅의 축복을 약속해 가면서까지 우리에게 말씀 순종을 강조하셨습니다.
-즉, 연약하고 어리석은 우리는 순종을 축복의 도구로 여기지만,
-하나님은 말씀 순종을 통해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풍성해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23. 그러므로 사순절 기간을 지나는 동안 아직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1)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누릴 뿐만 아니라,
(2) 우리의 삶까지도 하나님을 거룩함으로 풍성해지는 복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24. 그래서 남은 인생을 사는 동안;
(1) 크리스천 리더의 삶을 살아, 
(2)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3)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풍성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로 그것이 예수님의 고난을 헛되게 하지 않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