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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주일설교)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1-02-14 (일) 03:47 조회 : 5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30)

1.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들려 주신 말씀 중에 가장 큰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되는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특별히 요즘처럼 삶이 힘들고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있는 우리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말씀입니다.
-바라옵기는 사랑하는 우리 성서 교회 성도님들은 예수님이 주시는 쉼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2.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쉼을 말씀하셨을 때에 그냥 쉼을 주겠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이 주시는 쉼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29절 후반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3. 두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1) 첫째, 예수님이 주시는 쉼은 육체적인 쉼이 아니라 마음의 쉼이라는 것입니다.
(2) 둘째,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의 쉼은 예수님으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워야 얻을 수 있는 쉼이라는 것입니다.

4. 놀라운 말씀입니다.
-인생을 조금만 살아 본 사람이라면 육체적인 쉼 보다 마음의 쉼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육체적으로 힘이 좀 들어도 마음만 편안하면 얼마든지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육체는 편안하다고 해도 마음이 편하지 못하면 인생이 결코 즐거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육체의 편안함 보다도 마음이 쉼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예수님이 주시는 이런 마음의 쉼을 얻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5.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의 쉼을 얻으려면 예수님께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워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으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까?
(1)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윤리적, 또는 도덕적인 교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예수님이 아니고서도 세상에서 얼마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대학교까지 가지 않아도 이미 유치원에서 배우는 일들입니다.
(2) 또, 예수님께 배워야 할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법도 아닙니다.
-그런 법은 하나님께서 율법에 잘 명시해 주셨습니다.
-각 절기마다, 각 제사마다 어떤 짐승을 어떻게 잡아야 하고,
-피는 어디에 뿌리고, 고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6. 그렇다면 예수님께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까?
-간단하게 표현하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7.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님에 대한 지식은 거의 대부분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입니다.
(1)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늘보좌를 버리고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압니다.
(2) 예수님은 영적인 큰 권능과 권세와 모든 병을 고치시고, 귀신들을 좇아 내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다는 것을 압니다.
(3) 예수님은 하늘의 권세로 바다의 풍랑을 잠잠케 하시고, 물 위를 걸으셨다는 것을 압니다.
(4) 예수님은 죄인들이 받아야 할 죄를 대신 받으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사 사흘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사 사망 권세를 이기셨다는 것을 압니다.

8.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런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을 때에 그냥 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일들을 행하셨을 때에는 속으로 가지고 계신 어떤 생각이 있었고 마음이 있었습니다.

9.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떤 마음으로 그런 일들을 하셨을까요?
-요 8:29절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은 그런 놀라운 일들을 하실 때에 모두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하셨다는 것입니다.
(1) 하늘보좌를 버리고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을 때에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2)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죽은 자를 살리실 때에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는 마음으로 하셨습니다.
(3) 죄인들이 받아야 할 무서운 벌을 대신 받으시려고 십자가를 지실 때에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는 마음으로 하셨습니다.

10.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마 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때부터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쁨이 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서교회 성도님들도 모든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을 기쁨을 위해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1. 그런데 여기에서 한 가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예수님은 그렇게 오직 하나님의 기쁨 만을 위하여 살겠다는 결단을 하실 수 있었는가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바로 그 해답입니다.

12. 그렇다면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신뢰 한 것일까요?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신뢰한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첫째, 예수님은 예수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님 자신의 계획보다 더 훌륭하고 완벽하다는 것을 신뢰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예수님은 여러 가지 일들이 당신 생각대로 되지 않아도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2) 둘째, 예수님은 하나님이 말씀을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3) 셋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지막 승리를 신뢰했습니다.

13. 이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건이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입니다.
-이미 수차례 살펴 본 대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얼마나 원치 않으셨든지, 세 번씩이나 하나님께 기도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마지막 세 번째 기도하실 때에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마 26:39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14. 영어성경을 보면 “아버지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부분을 “As you will”이라고 했습니다.
-영어로 “Will”이라는 말은 “뜻, 의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예수님 당신의 계획이 아니라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15. 십자가를 져야 하는 무서운 현실 앞에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을 완벽하게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17.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관련해서 한 가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 한다고 해서 언제나 평안을 누린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해도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18.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건 또한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 두고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하신 이유가 무엇이었겠습니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19. 그런데 그렇게 기도하던 중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1) 예수님의 마음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솟아나기 시작했습니다.
(2) 그래서 세 번째 기도하셨을 때에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십자가의 두려움을 능가하게 되었습니다.
(3) 그리고 결국 예수님은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고백을 드렸습니다.
-십자가의 고통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평안을 얻으셨던 것입니다.

20. 마음의 쉼을 얻기가 너무나 어려운 시대입니다.
(1) 가장 먼저 바이러스의 위험 때문에 마음이 늘 불안합니다.
(2)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늘 사라지지 않는 근심이 있습니다.
(3)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불안정합니다.
-어디를 둘러 보아도 마음의 쉼을 얻을 곳이 없습니다.

21. 그래서 어떤 이는 말하기를 사방이 막혔을 때에 하늘을 보라고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참 쉼을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22.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서교회 여러분, 기도하십시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마음의 쉼을 얻기 위하여 예수님께 배워야 할 일입니다.
(1) 예수님은 마음이 괴로우실 때에 간절히 기도함으로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2) 마음이 괴로울 때에 간절히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회복 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23. 그러므로 마음이 괴로울 때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나를 사로잡을 때까지 기도하십시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내 영혼을 가득 채울 때까지 기도하십시다.
-세상 염려, 근심, 두려움이 있을 자리가 없을 때까지 기도하십시다.
-그래서 비록 마음의 쉼을 얻기 어려운 시대에 오히려 하나님의 쉼을 누리게 되기를 예수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