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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주일설교) 우리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1-01-30 (토) 00:18 조회 : 69
우리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갈 4:1-6)

1. 어떤 신이든지 그 신을 믿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는 신이 어떤 신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신에 대한 생각에 따라 종교생활과 신앙생활을 합니다.

2. 한 예로, 오래 전에 방글라데시에 선교 갔을 때 겪은 일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모슬렘 국가이기 때문에 선교가 금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모임에서 설교 보다는 조심스럽게 개인 간증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믿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 죄를 용서 받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간증을 마쳤는데 건장한 모습의 방글라데시 사람 두 사람이 저를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순간, 선교사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바짝 긴장을 했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그 사람들이 방글라데시 정부에서 나온 사람들이라면 저는 잡혀 갈 것이고, 선교사님은 추방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두 사람이 하는 말은 전혀 뜻밖이었습니다.
-자기들이 믿는 알라 신은 죄인들을 심판하는 무서운 신인데 내가 믿는 신은 죄인들을 용서하는 사랑의 신이라는 말을 듣고 그 신에 대해서 더 듣고 싶어서 찾아 왔다는 것입니다.  

3. 이렇게 모든 사람들은 자기들이 신으로 믿는 그 신이 어떤 신이라는 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그 신에 대한 생각을 따라 종교생활과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4. 그렇다면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1)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셨을 때에 하나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2)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애굽군대로부터 구원 해 주셨을 때에,
(3) 또, 40년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매일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적들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 해 주셨을 때에 하나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 참 착하고 고마운 분이라고 생각했겠지요.

5.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좋은 분으로만 비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에 대해서는 무섭게 심판하셨기 때문입니다.
(1) 먼저, 그들은 하나님께서 애굽을 어떻게 심판하시는지를 똑똑히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초토화 시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애굽 왕의 맞아들부터 시작해서 애굽의 모든 장자를 하룻 밤에 모두 죽이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2) 또, 그들이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겼을 때에 하나님께서 3천명을 심판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출 32:28)
(3) 고라와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모세를 대적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자리에서 심판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민 16:33))
(4)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을 때에 바벨론을 들어 이스라엘을 치도록 하셔서 나라가 망하는 비참한 일을 겪었습니다.

6. 그 후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차례대로 페르시아와 헬라제국, 그리고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약 600년이 지나도록 회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랬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겠습니까?
-아마, 착하고 선하신 분이라는 생각 보다는 무섭고 두려운 분이라는 생각이 더 크지 않았을까요?

7. 그런데 바로 그 때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서 새로운 말을 들려주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충격이 되는 말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사복음서에서 제가 세어 본 것만 무려 181번이었습니다.

8. 그 중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1) 요 5:17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2) 요 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3) 요 11:41-42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4) 마 26:39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5) 눅 23:46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이렇게 예수님을 하나님을 부르실 때마다 꼭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9. 그런데 그 보다 더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당신의 아버지라고 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아버지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1) 마 6:8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2) 눅 12: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3) 누가 12: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4) 마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5) 마 6: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6) 마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7) 요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10. 기독교를 제외 한 다른 모든 종교는 사람들이 그 신을 믿고, 그 능력을 의지해서 이 땅 사는 동안 평안을 누리자는 것입니다.
-그런 종교에서는 신과 사람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관계입니다.
-신자들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서 정성을 보이는 것 뿐이고,
-그들이 믿는 신은 신자들의 정성을 보고 축복하는 것 이상 아무것도 아닙니다.

11.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와 인간적이고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그것도 그냥 서로 알고 지내자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 삼으시고 우리의 아버지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12. 그래서 오늘 본문 6절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1)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갈 4:6)
-또,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2)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4-15)

1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그냥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14.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하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우리를 축복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딸들이기 때문입니다.

15.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9-11)
-무엇을 강조하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성도들이 복을 받는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6. 물론, 말씀따라 순종함으로 누리는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을 복 주시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7.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이것이 잘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축복하실 것이라는 것이 잘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8. 그래서 이렇게 잘 믿어지지 않을 때마다 막 9장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귀신 들려 고생하는 아들을 둔 아버지가 예수님께 그 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러면서 할 수만 있다면 아이를 좀 고쳐 달라고 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아이의 아버지는 소리를 지르면서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라고 했습니다.

19. 왜 “내가 믿나이다”라고 해 놓고 곧 바로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 주소서”라고 했을까요?
-내가 믿나이다라고 하기는 했지만 그것은 희망 사항이고,
-사실은 믿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아버지는 믿지도 않으면서 왜 아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온 것일까요?
-“혹시나” 싶어서 였겠지요.

20. 때때로 우리의 믿음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때로는 믿음 보다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하나님을 찾는 일들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21.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라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마음에 크게 확신으로 와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이상,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22. 그러므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나를 위해 보내어 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도록 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을 분명히 믿게 되기를 바랍니다.
-잘 믿어지지 않는다면 막 9장에 나오는 아버지처럼 믿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간구하십시다.

23. 그래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시며,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이기 때문에 나를 반드시 축복해 주실 것이라는 확고부동한 믿음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나가기를 우리를 자녀 삼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