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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주일설교) 복음을 회복하러 오신 예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0-12-31 (목) 04:17 조회 : 12
복음을 회복하러 오신 예수님 (행 16:25-31)

1. 대강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유에 대해서 지난 두 주간 동안 세 가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1) 첫째, 인생의 참 목적을 가르쳐 주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2) 둘째, 인생의 현 주소를 가르쳐 주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3) 셋째, 인생을 가늠질 하는 참 기준을 가르쳐 주러 오셨다고 했습니다.

2. 오늘은 예수님이 오셔서 가르쳐 주신 네 번째를 생각해 보십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수님은 복음을 회복하러 오셨습니다. 

3. 그렇다면 복음은 무엇입니까?
-가장 간단한 설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지옥 형벌에서 구원 받아 천국 영생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했을 때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원 받아 천국 영생을 누린다” 부분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래서 복음은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이라고 이해 합니다.

4.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지옥 형벌에서 구원 받아 천국 영생을 누린다”말에 있어서 정작 초점이 되어야 할 부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는 부분입니다.

5. 이 말은 단순하게 예수님이 내 죄를 용서해 주시고, 나를 구원하는 일을 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되심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6.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다.
-어떤 사람이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좋은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자기를 그렇게 크게 도와 준 것에 대해 늘 감사의 마음
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았더니 그 사람은 어렸을 때 잃어버린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7. 그 분이 자기 아버지라는 것을 알기 전에는 그냥 자기에게 큰 도움을 준 사람에 불과 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자기를 도와 준 그 행동으로 인한 감사의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자기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난 다음에는 관계가 완전히 달라져 버렸습니다.
-그 사람을 향한 마음 가짐도 완전히 달라져 버렸습니다.

8. 그 전에는 그 사람이 자기를 도와 준 행동으로 인해 감사한 것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9. 복음이 그와 같습니다.
-복음은 단순하게 예수님이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참 복음은 나를 구원해 주신 그 예수님이 나의 삶을 주관하시는 나의 구주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10.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하는 말이 바로 그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소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성령님의 인도로 마게도냐로 건너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게도냐로 가서 복음을 전할 때에 가장 먼저 빌립보라고 하는 도시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그 도시에 있던 한 귀신 들린 여인을 고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여인은 어느 부잣집의 여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종의 주인 되는 사람은 귀신 들린 여종을 이용해서 돈벌이를 많이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종이 귀신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되었으니 더 이상 그 여종을 통해 돈벌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 주인은 사도 바울을 모함을 해서 군병들에게 고발을 했고,
-그 결과, 바울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감옥에 갇힌 바울이 하나님을 찬양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셔서 감옥문이 모두 열리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감옥의 문이 모두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모두 도망 간 줄 알았던 간수가 자결하려고 했습니다.
-그 당시 로마법에 의하면 죄수가 도망을 치게 되면 그 죄수를 맡고 있던 간수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감옥 문이 열린 것을 보고 바울이 도망 간 줄 알고 간수는 자결을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바울은 소리를 질러 그를 말렸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감옥문이 열렸는데도 불구하고 도망을 가지 않은 바울을 보고 간수는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아마 간수는 소문을 통해서 바울이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질문을 하는 간수를 향해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행 16:31)

11. 여기에서 “주 예수를 믿으라”는 말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1) 바울은 예수가 하는 말을 믿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2) 바울은 예수가 가르치는 교훈을 믿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예수를 믿으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이 하신 말, 예수가 가르치는 교훈, 예수님이 행하신 일보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믿으라는 것입니다.
-즉, 복음을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12.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이유가 그냥 종교적인 교훈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면 굳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냥 천사들을 보내시든지, 아니면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일 수도 있었습니다.

13. 실재로, 예수님이 오셨을 때에 유대 땅에는 잘 발달된 종교적인 조직이 있었습니다.
(1) 바리새파, 사두개파로 나누어진 종교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2) 매일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율법사들과 서기관들도 있었습니다.
(3) 유대인들에게 기도생활과 예배생활을 가르치는 회당도 있었습니다.
(4) 그리고 그런 모임을 통해서 종교적인 교훈, 도덕적/윤리적인 가르침을 베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오신 이유가 그런 종교적인 진리와 교훈을 가르치고,
-도덕적/윤리적 교훈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면,
-예수님이 오시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14.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이유는 그런 것을 가르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런 종교적인 가르25-31침, 도덕적/윤리적인 가르침을 잘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는 것을 인하여,
-하나님을 잘 믿고, 섬기고 있다고 착각하는 세대를 향하여,
-하나님을 믿는 진정한 믿음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임을 보여 주시려고 예수님을 보내 주셨던 것입니다.

15. 그래서 진정한 의미에서 복음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진리라는 것을 믿는 것과 함께,
-예수님이 나의 구주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진리로 믿는 이유는 나의 구주 되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16. “생명의 삶” 11월 23일자에 해당되는 글에 실린 내용입니다.
-Lee Atwater이라는 사람은 미국 공화당을 움직이는 핵심 인물이었고 과거 George Bush와 Ronald Reagan이 대통령으로 당선 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King Maker 였습니다.
-그렇게 15년 동안 미국의 최고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하는 동안 그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를 적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뇌종양 판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그는 자기 때문에 피해를 보았던 사람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지금 저는 뇌종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 병이 제 인생을 돌아보게 했고, 저를 회개의 자리로 인도했으며, 하나님 앞으로 돌아
와 여러분들게 이 참회의 편지를 쓰게 했기 때문입니다.”

17. 그리고 1991년 2월 “Life”라고 하는 잡지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나는 많은 부와 권력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누리고도 인생은 공허하다는 것의 증인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배에 참석한 날, 기자들에게 말하기를,
-“부디 하나님을 만나 행복하십시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18. 예수님이 오셨을 당시의 유대인들의 종교생활은 형식 뿐이었습니다.
(1) 예배도 있었고, 찬양도 있었고, 기도생활도 있었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2)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종교활동들은 하나님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19. 마치,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파티를 연 사람들이 친구는 초대하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즐기듯이,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사람들이 하나님은 초청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종교적인 교훈을 가르치고, 행사를 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20. 그래서 하나님은 참 복음을 회복하도록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셔서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도 믿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도 믿어야 하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예수님이 우리 구주라는 것을 믿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21. 이번 성탄절에는 예수님의 교훈이 아니라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참 된 복음을 더욱 확실하게 해서 참 복음을 회복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