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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주일설교) 위기를 이기는 믿음의 감사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0-10-08 (목) 04:51 조회 : 27
위기를 이기는 믿음의 감사 (살전 5:16-18)

1. 오늘 본문 말씀은 참 이해하기 힘든 말씀입니다.
-기쁘고 좋은 일 있을 때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일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아무래도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2. 실재로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에게 이 서신을 보냈을 때에 그 사람들은 많은 환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7장에 보면 그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했들 때에 그 도시의 고위층부터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복음을 반대하던 유대인들이 바울을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동네에서 주먹 꽤나 쓴다는 사람들을 모아서 사도 바울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들의 핍박과 협박이 얼마나 심했든지 몇몇 사람들은 바울을 설득해서 어두움을 틈타 데살로니가를 빠져 나가도록 했을 정도였습니다.

7. 그랬으니 데살로니가에 있던 믿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래서 사도 바울은 살전 1:6절에 보면 이렇게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은 많은 환난과 핍박 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8. 그런데 사도 바울은 그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1) 환난을 당하고 있는데 어떻게 기뻐할 수 있습니까?
(2) 염려/근심/두려움이 가득한데 어떻게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까?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10. 그런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들은 거의 대부분 말도 안되는 방법이었다는 것입니다.
(1) 뒤에는 애굽 군대가 있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 있을 때 구해 달라고 간구했더니 지팡이를 들고 홍해를 향해 손을 뻗으라고 하십니다.
(2) 광야에서 목이 말라 죽을 것 같아서 물을 달라 했더니 비를 내려 주시기는커녕 지팡이로 반석을 치라고 하십니다.
(3) 여리고 성을 점령하라고 하시면서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데 여리고 성을 빙빙 돌다가 성을 향해 소리를 지르라고 합니다.

11. 하나 같이 모두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렇게 말도 되지 않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그 말대로 했더니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1) 홍해가 갈라져서 마른 땅을 밟고 건넜습니다.
(2) 반석에서 얼마나 많은 물이 콸콸 쏟아졌든지 2백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실컷 마시고 남았습니다.
(3) 여리고 성을 둘러싸고 고함을 질렀더니 그 견고하고 튼튼한 성이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습니다.
-말도 안되는 방법인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했더니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12. 그런데 여기에서 또 한 가지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놀라운 일을 행하실 때에 때때로 사람들의 믿음과는 상관 없이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1)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아들을 준다는 것을 믿었을 때에 주셨습니까 믿지 않을 때 주셨습니까? (믿지 않았을 때)
(2)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실 것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있었다)
(3) 반석에서 물이 나올 것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있었다)
(4) 고함을 지르면 여리고 성이 무너질 것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있었다)

13.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의심과 불신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일을 다 행하셨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역사는 믿음보다 순종을 통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의심이 되어도, 잘 믿어지지 않아도, 순종하면 역사하시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14.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잘 믿어지지 않아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15. 그래서 시 50:23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감사로 제사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잘 믿어지지 않아도, 좀 의심이 되어도,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께서 구원을 길을 보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17. Merlin Carothers 목사님이 쓰신 “감옥생활에서 찬송생활로”라는 책에 보면 감사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 간증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합니다.
-오래 전, 월남전이 한창 일 때에 목사님은 군목으로 계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월남으로 가게 된 한 군인이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한다면서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두 사람을 불러다가 감사에 대한 성경말씀을 들려 주면서 남편이 월남으로 가게 된 것을 감사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두 사람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받아 들일 수도 없지만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목사님과 함께 감사 기도를 했습니다.

18. 그리고 남편이 다른 일로 목사님과 대화를 하는 동안 아내는 사무실 밖에 앉아 있었는데 낯선 군인이 목사님을 만나려고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둘이 같이 기다리는 동안 서로 대화를 하던 중에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그 낯선 군인은 자기 가족 사진을 이 여자에게 몇장 보여 주었는데 그 사진 중에 자기가 그토록 찾던 친 어머니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라서 그 낯선 군인에게 사진 속의 여자가 누구냐고 물어 보았더니 자기 어머니라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아주 어렸을 때에 다른 가정에 양녀로 가게 되었는데 그 후로 한번도 어머니를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편 일로 목사님을 만나 감사 기도를 드렸는데 뜻 밖에도 그곳에서 잃어버렸던 오빠를 만나게 되었고,
-결국은 그토록 그리워하던 어머니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월남으로 갈 줄 알았던 남편도 마지막에 전출 명령이 바뀌어져서 월남에 가지 않아도 되었다고 합니다.

20. 또,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몇년 전에 이 부근에서 조그만 사업을 하던 분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빈손으로 가게를 접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을 찾아가서 본문 말씀과 시 50:23절 말씀을 나누면서 함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한달 만에 그 전 보다 훨씬 더 좋은 가게를 인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감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21. 그렇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해 보십시다.
-왜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때에 역사하시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22. 오늘 본문을 보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 뒤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18절b)

23.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20. 그래서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제자들과 그리고 제자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모든 사람들을 위해 그런 기도를 하셨습니다.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 17:13)

21. 예수님은 우리 안에 예수님의 기쁨이 충만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우리 안에 예수님의 기쁨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감사가 충만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입니다.

21. 그런데 너무나 많은 경우에 우리는 예수님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삽니다.
-믿음의 감사를 잃어버리고 삽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귀에게 속고 있기 때문입니다.

22. 위기가 닥치면 우리에게 제일 먼저 달려오는 것 중에 하나가 사탄마귀입니다.
(1) 그리고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눈을 가립니다.
(2)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우리의 귀를 막아 버립니다.
(3)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우리 마음에 원망과 불평과 염려와 근심으로 가득 채웁니다.

23. 그러나 마귀가 우리의 눈을 가린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역사를 하시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마귀가 아무리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역사까지 막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우리의 믿음이 좀 약해도, 의심과 불신이 있다고 해도,
-순종 할 때에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하신 역사를 이루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우리를 위한 역사를 다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25. 꼭 기억하십시다.
-때때로 하나님의 역사는 믿음 보다도 순종을 통해 나타납니다.
(1) 그러므로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 오히려 더 기뻐하고 감사하는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의심이 앞서고, 불신이 앞서더라도 마음을 굳게 해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십시다.
-믿음의 감사가 위기를 이기는 믿음의 공식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