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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주일설교) 위기일수록 미션에 초점을 맞추라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0-08-23 (일) 03:35 조회 : 28
위기일수록 미션에 초점을 맞추라 (느 4:10-18)

1. 오늘 본문을 이해하기 위하여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서 가나안 땅으로 가실 때부터 오직 여호와만을 하나님으로 섬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런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가나안 땅의 농경신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 후로 약 800년 동안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권면하셨습니다.

2. 그러나 한 번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올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B.C. 586년에 바벨론이라는 나라에 들어서 이스라엘을 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은 그 당시 전쟁 풍습을 따라 이스라엘의 똑똑하고 유능하고 젊은 지도자들을 모두 포로로 잡아가 버렸습니다.

4. 그렇게 바벨론으로 끌려 간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느헤미야라고 하는 사람었는데,
-바벨론 왕은 이 사람을 자기 술잔을 관리하는 일을 시켰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느헤미야는 자기 보다 늦게 잡혀 온 사람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즉,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 되었다는 것입니다.

5. 그 말을 들은 느헤미야는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고, 민족의 자존심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 되었다는 것은 나라를 잃었다는 것보다 더 큰 민족적 슬픔이었고 비극이었습니다.

6. 그래서 느헤미야는 바벨론 왕에게 부탁을 해서 고국으로 돌아가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게 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마침 느헤미야는 바벨론 왕의 신임을 얻고 있었기 때문에 바벨론 왕은 흔쾌히 허락을 해 주었습니다.

7. 그래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느헤미야가 하는 일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 그래서 느헤미야가 하는 일을 방해하고, 없는 말을 꾸며서 악한 소문을 내고, 일하는 사람들을 협박했습니다.
(2) 심지어 바벨론 왕에게 편지를 써서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려고 한다는 모함까지 했습니다.

8. 그러던 중에 느헤미야는 그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쳐들어 와서 일군들을 죽이려고 한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주어서 수비를 세우는 한편,
-일을 하는 사람들도 한 손으로는 일을 하면서 한 손에는 무기를 잡고 있도록 했습니다.

9. 오늘 본문 17절에서 그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담부하는 자는 (물건을 나르는 자들)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고 건축하는 자는 각각 칼을 차고 건축하며”

10. 이러한 그들의 모습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1)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듯이 그리스도인들 역시 하나님의 나라
를 세우는 사람들입니다.
(2) 그리고 그들이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세력과 싸웠듯이, 그리스도인들 역시 삶의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과 싸워야 합니다.

11. 특별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금까지 익숙했던 모든 것이 불안정해져 버린 요즘에는 더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힘써야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힘든 환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1) 전도를 해야 하는데 사람을 만나기에는 너무 위험합니다.
(2) 성경공부/제자훈련을 해야 하는데 만날 수가 없습니다.
(3) 선교/봉사를 해야 하는 모일 수가 없습니다.
(4) 심지어 예배하는 것까지도 이렇게 위험 부담이 됩니다.
(5) 더군다나 경제적인 고통까지 겹쳤습니다.

12.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해답은 간단합니다.
-위기일수록 미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13. 오늘 본문에서 느헤미야가 보여 준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는 중입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무척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산발랏과 도비야라고 하는 두 사람이 방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1) 느헤미야를 유인해서 암살하려고 했습니다.
(2) 잘못된 소문을 퍼뜨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도록 했습니다.
(3) 그래도 되지 않으니까 아예 갑자기 쳐들어 와서 느헤미야를 비롯해서 모든 일군들을 죽여 버릴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14. 그런데 느헤미야는 자기가 그곳에 있는 이유는 생존이 아니라 사명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의 목적이 생존이었다면 그냥 바벨론에서 왕의 신임을 받으며 호화롭고 편하게 살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생존이 아니라 사명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래서 일군들로 하여금 한 손에는 망치를,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잡도록 하면서 사명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15. 그리고 결국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마치고 봉헌식까지 치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성전 건축과 함께 여호와 신앙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16. 생존을 위협하는 위험 앞에서 생존 보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초점을 맞추었더니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그들을 지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사명도 완수 하도록 해 주셨던 것입니다.

17.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들의 삶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승천 하신 후에 제자들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죄인들의 구세주라는 것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엄청난 핍박이 몰려 왔습니다.
(1) 감옥에 갇혔습니다.
(2) 고문을 당했습니다.
(3) 협박을 받았습니다.
-생존에 위협을 느꼈습니다.

18. 그렇지만 제자들은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사명/미션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래서 모이면 모이는 대로 그리스도를 전했고,
-핍박을 받아 흩어지면 흩어지는 대로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 결과, 비록 예루살렘 교회는 없어졌지만 복음은 사마리아오, 에디오피아로, 안디옥으로 퍼져 나가 수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게 되었습니다.

19.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처한 상황이 그렇습니다.
(1)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이 너무 어려워 버렸습니다.
(1) 그 전 같으면 전도 대상자를 교회로 데리고 올 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는 형편입니다.
(2) 그 전 같으면 일대 일로 만나 복음을 전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3) 이제는 교회 중심으로 하는 모든 활동은 그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20. 그렇다고 교회의 사명/미션을 외면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명/미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1) 다만, 교회 활동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수 없는 형편이기에,
(2) 이제는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방법을 찾기 위하여 기도하며 연구해야 합니다.

21. 그래서 신앙생활이 더 어렵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의 신앙교육도 더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의존하면 되었었는데,
-이제는 각자가 독창적으로 신앙을 키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마치, 그 전에는 다른 사람이 해 주는 밥을 먹었다면,
-이제는 내가 직접 요리를 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명/미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22. 혹, “지금 생존에 초점을 맞추어도 힘든 판인데 무슨 소리냐?”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혹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예수를 구주로 믿지 않는 분들이 아니라,
-예수를 구주로 믿는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구주로 믿는 분들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23.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
-무슨 말입니까?
-생존 보다는 미션/사명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존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24. 또, 하나님은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곡식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신 25:4, 고전 9:9)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25. 그러므로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지금처럼 어려운 때 일수록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명/미션에 더욱 더 초점을 맞추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어려울수록 더 말씀보고,
(2) 어려울수록 더 기도하고,
(3) 어려울수록 더 주님의 일에 힘쓰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사명을 감당하는 자를 책임지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