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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주일설교)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는 법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0-06-18 (목) 04:53 조회 : 73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는 법 (신 28:1-6)

1. 오늘 말씀은 지난 화요일 새벽에 나눈 말씀을 참조 했습니다.
-화요일 새벽에 말씀을 나누면서 제가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성서 교회 모든 분들과 꼭 나누고 싶어서 화요 새벽 말씀을 조금 보충해서 준비 했습니다.

2. 오늘 본문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바로 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하신 말씀의 한 부분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광야 생활을 끝내고 이제 곧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3.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기회를 얻은 것은 그 때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40년 전에도 가나안 땅에 들어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싸워야 하는 일 때문에 겁이 나서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셔서 가나안 사람들을 물리치도록 해 주시겠다고 하는데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4. 그러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40년이 지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두 번째로 가나안 땅에 들어갈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5. 바로 그런 상황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장문의 설교를 하던 중에 오늘 읽은 본문의 말을 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가나안 땅에 들어 가거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6. 여기서 잠시 이스라엘 백성이 처한 환경을 한 번 자세하게 살펴보십시다.
(1)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곳에 살던 사람들을 몰아내기 위하여 전쟁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잘 훈련된 군대가 없었습니다.
(2) 이스라엘은 40넌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 농사를 한 번도 지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3) 이스라엘은 40년 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자기들 손으로 만든 음식을 먹어야 했습니다.

7. 무슨 말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익숙하게 알고 있던 광야 생활과는 완전히 다른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8. 이렇게 생각해 보면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을 끝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을 무조건 좋게만 생각 할 수는 없습니다.
-가나안 땅에서의 삶이 어떤 삶이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9. 오래 전에 빈손으로 미국에 이민 오신 분들은 그 기분을 잘 이해 하실 것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한국에 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매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미국으로 이민 올 생각까지 했겠습니까?

10. 그렇게 가난한 한국을 떠나서 부요한 미국으로 온다는 사실로 인해 한편으로는 희망을 품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얼마나 두렵고 걱정이 많았습니까?
(1) 미국 와서 무엇을 해 먹고 살지도 몰랐습니다.
-오죽 했으면 공항에 픽업 나온 사람이 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말까지 나왔겠습니까?
(2) 영어도 제대로 할 줄 몰랐습니다.
(3) 아이들이 학교에 제대로 다닐 수 있을지도 몰랐습니다.
(4) 과연 한국에 그냥 있는 것보다 잘 살 수 있게 될지에 대한 확신도 없었습니다.
-부요한 나라인 미국으로 온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11.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1) 노예생활을 하던 애굽을 떠나왔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2) 40년 광야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 곧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가족들과 오순도순 정착해서 살아갈 것을 생각하면 희망이 넘쳤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에서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전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걱정도 되고,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12. 그런데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일이 있든지 내 말에 순종하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분명한 지침을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무슨 일이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나가도 복을 받고 들어가도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13. 그 옛날,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오늘 우리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우리 역시 앞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미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우리의 삶이 이렇게까지 변할 줄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3월 초만 해도 나름대로 평안한 날들이 계속 이어질 줄만 알았습니다.

14.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덮쳤습니다.
-그로 인하여 우리의 삶은 순식간에 바꾸어져 버렸습니다.
(1) 직장생활이 달라졌습니다.
(2) 회사/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3) 자녀들이 공부하는 것이 달라졌습니다.
(4) 여가 생활도 달라졌고, 예배생활도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이 어떻게 더 많이 달라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15. Apple이나 Google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다 해결되어도 그 전에 회사를 운영하던 방식으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이미 발표를 했습니다.
-오는 9월에 학교가 다시 문을 연다고 해도 그 전과 똑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발표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사회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 “Uncharted Territory”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Uncharted Territory”라는 말은 지도에 표기도 되지 않은 땅이라는 뜻입니다.
-즉, 아무도 가 보지 않은 땅이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앞으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16. 그래서 조금씩 경제활동이 개방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너도나도 조심스럽습니다.
-사회는 분명히 바뀌었는데,
-그리고 앞으로 분명히 계속 바뀌어 갈 텐데,
-어떻게 해야 그런 변화에 발 맞추어 가야 하는지 잘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17.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 지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누리려면,
-모든 일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무슨 일이 있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생각하고, 말씀대로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8. 가나안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말은 신명기에만 나오는 말은 아닙니다.
-여호수아서에도 나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을 인도해서 가나안 땅을 점령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조직적으로 잘 훈련된 군대가 포진을 하고 있는 가나안 사람들을 물리치고 가나안 땅을 점령하려고 했을 때에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19. 그런데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수 1:6-8)

20. 여호수아는 지금 가나안 사람들과 한판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신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싸우라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잘 싸우라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힘과 용기를 내어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만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왜냐하면 전쟁은 여호수아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21. 그래서 다윗도 골리앗을 향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상 17:47)

22. 그런데 생각해 보면 전쟁만 여호와께 속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도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인생 승리를 이룰 수 있습니다.

23. 앞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아무도 모르는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만은 분명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아무리 우리의 삶이 변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주의 복과 평강을 누릴 것입니다.

24. 그러므로 이런 어려운 때에 더욱 믿음을 굳게 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대로 믿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
-급속하게 변하는 세상에서 오히려 더 큰 주의 복과 평강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