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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9일 (주일설교) 하나님 함께 하심의 증거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6-06-20 (월) 22:52 조회 : 989

제목: 하나님 함께 하심의 증거 (골 4:7-18), 16-06-19, 주일설교

1.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이 들은 것처럼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동안 상상을 초월하는 핍박과 고난을 당했던 사람이었습니다.

- 그래서 고후 11:23-27절에 보면 사도 바울은 자신이 겪은 고난에 대해서 직접 이렇게 기록해 놓은 것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 세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 무슨 말입니까?

- 그만큼 사도 바울은 시기하고, 죽도록 미워하고, 사도 바울을 향하여 이유 없는 분노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3.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여전히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더욱 열심을 다 했습니다.

- 심지어 고전 9:16절에서는 이런 고백까지 했습니다.

-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 놀라운 고백입니다.

- 사도 바울은 지금 복음을 전한다는 것 때문에 조금 전에 언급한 그런 끔찍하고 무서운 핍박과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4. “사십에 하나 감한 매”는 죽기 일보직전까지 가도록 때리는 무서운 형벌이었습니다.

- 그런데 그런 매를 한 번도 아니다섯 번이나 맞았다고 했습니다.

(1) 그 외에도 태장을 맞기도 했습니다.

(2) 문자 그대로 돌에 맞아 죽을 뻔 하기도 했습니다.

(3) 그 외에도 헐벗고, 굶주리고, 춥고, 강도 당하고, 파선을 당하고. . .

- 이런 보다 더 무서운 화가 어디 또 있겠습니까?

- 그런데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 무슨 뜻입니까?

-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받는 그런 핍박과 고통은,

- 복음을 전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5. 도대체 바울은 어디서 이런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일까요?

- 오늘 본문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사도 바울이 그런 무서운 핍박과 고통을 당하면서도 계속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 특별히 본문 11절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저희를 할례당이라 이들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6. 유스도라고 하는 사람은 예수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 이 사람은 할례당이라고 했는데 할례당은 그 당시 할례를 받고 유대교에 입교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 그래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얻는다고 가르쳤던 바울을 그렇게 미워하고 핍박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1) 그런데 유스도라고 하는 사람은 할례를 받고 유대교에 입교를 해야 구원을 받는다는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을 받아들였던 사람이었습니다.

(2) 뿐만 아니라 그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바울과 함께 힘쓰던 사람이었습니다.

(3) 다른 말로 하면, 한 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그렇게 반대하면서 자기를 핍박하던 사람이,

-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뿐만 아니라 자기와 함께 복음에 힘쓰는 사람이 된 이 놀라운 사실이,

- 사도 바울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7. 어제 한국에서 낙도선교를 하시는 반봉혁 장로님으로부터 감격적인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 지난 목요일부터 자봉도라고 하는 섬에서 봉사 활동과 전도를 했다고 합니다.

(1) 다 낡아서 기울어져가는 집을 깨끗하게 리모델링을 해 드리고,

(2) 마을의 연세드린 분들에게 이발과 미용, 건강 사역을 해 드리고,

(3) 다 부서져 가는 교회의 정문을 새 것으로 교체 해 드렸다고 합니다.

(4) 더운 날씨에 비지땀을 흘려가면서 마을 분들을 열심히 섬기면서 전도를 했는데 5분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는 것입니다.

(5)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그 마을에 있는 교회 목사님께서 전화를 하셨다는 것입니다.

- 낙도 선교팀이 지극 정성으로 외지의 섬마을에 계신 분들을 섬기는 것을 보고 그렇게 완강하게 복음을 거부하던 다른 두 분도 교회에 나오겠다고 자발적으로 와서 말씀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 그러면서 반봉혁 장로님께서 이렇게 쓰셨습니다.

- “13년의 어럽고 힘들었던 낙도사역은 한순간에 잊어버리고 천하보다 귀한 7분의 주민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온 기쁨과 감격을 영원히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하나님 감사 감사 감사 합니다 이글을 쓰면서 폭포수처럼 눈물이 나네요”

8. 불과 지난 달에만 해도 낙도를 방문하기 위하여 배를 몰고 가는데 갑자기 날씨가 나빠지면서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 바람에 한치 않도 바라 볼 수가 없어서 잔뜩 긴장하며 기도하면서 대충 방향을 잡고 갔다고 합니다.

- 그런데 갑자기 배 Screw에 폐그물이 걸려서 배가 꼼짝도 하지 못하고 표류는 돌발 상황이 생겼다고 합니다.

-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 그런데 감사하게도 마침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잠수를 전문적으로 하는 분이 다른 작업을 하느라고 와 계셔서 급하게 도움을 받아서 겨우 그런 위험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9. 바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중에도 복음을 전하는 힘과 용기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1) 고통과 아픔만 가득한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들.

(2)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에 하나님이 보내어 주시는 천사 같은 사람들.

- 이런 사람들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가면서도 위로를 받고,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10. 사도 바울이 그랬습니다.

(1) 복음을 전하는 동안 자기 주변에는 온통 자기를 미워하고, 핍박하고,

분노하는 사람들 밖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2) 자기를 잡아 가두고, 채찍으로 때리고, 태장으로 때리고, 억울한 누명을 씌워서 고소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11. 그런데 사실 사도 바울 주변에는 그렇게 사도 바울을 핍박하는 사람들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1) 7절: 두기고가 있었습니다.

- 사도 바울은 이 사람을 가리켜서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고 했습니다.

(2) 10-11절: 아리스다고와 마가와 유스도가 있었습니다.

- 이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사도 바울과 함께 감옥에 갇히기까지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3) 12절: 에바브라가 있었습니다.

- 이 사람은 골로새 교회 교인들이 사도 바울을 섬기라고 보냄을 받은 사람이었는데 지극 정성으로 사도 바울을 섬겨 주었다고 했습니다.

(4) 그 외에도 누가, 눔바, 아킵보라는 신실하고 신앙이 좋은 사람들이 사도 바울 주변에 있다고 했습니다.

- 무슨 말입니까?

- 사도 바울이 힘들고 어려울 때에 사도 바울 곁에서 힘과 용기가 되어 주었던 이 사람들은 하나님이 사도 바울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증거해 보여주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 사람들로 인하여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외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12. 세상이 참 험악해져 가고 있습니다.

- 인간적으로 보면 눈부실 만큼 화려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영적으로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어두워져가고 있습니다.

-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1) 비록 하나님의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잘 하지 못한다고 해도 하나님은 인정을 했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지는 못한다고 해도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라는 것은 인정을 했었습니다.

(3)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다 못해 아예 경멸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4)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오히려 이상하게 여기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5)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람이 외면을 당하고,

(6)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려는 사람이 손가락질을 받는 시대가 되습니다.

(7) 성경에 “동성애는 죄”라고 명백히 기록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해 버리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8) 주변에 온통 교회가 병들었다고, 교회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고, 교회들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들이 우리를 암울하게 합니다.

13.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런 흉흉한 소문이 나도는 것은 분명한데,

(1) 지금도 복음을 듣고 구원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2) 지금도 예수님 때문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3) 지금도 복음 들고 지구촌 구석구석으로 달려가는 선교사님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4) 지금도 산에서, 들에서, 밤낮으로 복음을 위하여 눈물을 뿌리며 기도하는 기도의 일군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 무슨 말입니까?

- 아직까지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 비록 세상이 하나님을 아주 많이 떠나버렸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아직까지는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14. 사도 바울의 삶을 보아도 그렇게 힘든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사도 바울을 핍박했던 일은 오히려 복음의 진보가 되었던 것을 살펴 볼 수 습니다.

(1) 빌립보 사람들의 핍박으로 인하여 복음은 데살로니가에 전파되게 되었습니다.

(2) 데살로니가 사람들의 핍박으로 인하여 복음은 고린도에 전파되었습니다.

(3) 빌립보서에서는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자기가 감옥에 갇힌 것 때문에 오히려 복음이 더 왕성하게 전파되었다”고 했습니다.

- 복음의 역전승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 모두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15.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1) 때때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힘든 일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 일도 안되고, 사업도 안되고, 가정에도 어려움이 있고,

(3) 마음에 기쁨도 사라져 버린 듯 해서 하나님이 과연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인지 의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 그러나 주변을 둘러보면 하나님이 보내신 분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 바울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있었듯이, 우리 주변에도 반드시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 그리고 그런 분들이 있다는 말은 하나님은 아직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입니다.

16. 오늘 본문을 볼 때 얼핏 사도 바울은 참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 분명한 사실입니다.

- 주변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사도 바울만 복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증거해 보여 줌으로 힘과 용기를 주었던 그 사람들 역시 놀라운 복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함께하심을 보여주는 거룩한 삶,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17. 바라기는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서로서로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증거해 보여주는 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 서로를 볼 때마다, 대화를 나눌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위로와 힘과 용기를 얻게 되는 그런 성령의 교제가 우리 사이에 있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