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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 (주일설교)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0-04-25 (토) 01:00 조회 : 12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창 45:1-8)

1.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요셉이라는 사람은 야곱의 12 아들 중 11번째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요셉에게 하나님께서 꿈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의 부모와 형제들이 자기에게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
-그러자 형들은 요셉을 죽도록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더군다나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좀 편애를 했던 아들이었습니다.
-그랬으니 그 형들은 요셉을 더 더욱 싫어 했습니다.
-그래서 형들은 기회를 노리다가 야곱 몰래 요셉을 애굽으로 가는 상인들에게 종으로 팔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야곱에게는 요셉이 들짐승에게 물려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2. 그렇게 종으로 팔려 간 요셉은 애굽에서 보디발이라고 하는 사람의 집에서 종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실하게 일을 한 관계로 보디발의 신임을 얻어서 그 집안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꽤 높은 자리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렇지만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인해 오해를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3. 그런데 그 감옥에 왕의 떡을 관리하는 신하와 왕의 포도주를 관리하는 신하가 큰 실수를 해서 갇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두 신하가 각각 꿈을 꾸었는데 요셉이 하나님의 지혜로 그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1) 왕의 떡을 관리하던 신하는 유죄 판결을 받고 죽을 것이고,
(2) 왕의 포도주를 관리하던 신하는 무죄 판결을 받고 복직하게 될 것이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사흘 후에 요셉이 말한대로 되었습니다.

4. 그리고 세월이 좀 흐른 후에 애굽 왕이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을 해석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왕의 포도주를 관리하던 신하가 요셉을 왕에게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하나님의 지혜로 왕이 꾼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즉, 앞으로 7년 동안 풍년이 있고 난 후에 7년 동안 흉년이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7년 풍년 동안 곡식을 잘 저장해 두어야 7년 흉년을 잘 보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애굽 왕은 요셉을 애굽 총리로 지명하고 7년 흉년을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5. 그런데 그 흉년은 애굽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요셉의 아버지와 형제들이 살고 있던 가나안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애굽에 곡식이 많다는 말을 듣고 요셉의 형제들을 보내서 곡식을 좀 사 오도록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애굽에 내려갔던 요셉의 형제들은 오늘 본문에서 읽은 대로 오래 전에 종으로 팔았던 요셉을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6. 그렇지만 그들은 반가운 마음 보다 두려운 마음이 더 컸습니다.
-자기들이 요셉에게 한 짓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요셉은 지금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있었고,
-자기들은 먹을 것이 없어서 애굽에 곡식을 사러 온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요셉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자기들을 죽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두려울 수밖에 없었지요.

7. 그런데 그들은 요셉으로부터 상상도 하지 못했던 말을 들었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 45:5)

8. 이 요셉의 이야기에서 두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첫째, 하나님은 계획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2) 둘째, 아무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평탄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1) 사탄마귀의 많은 방해가 있습니다.
(2) 믿지 않는 사람들의 불순종으로 인한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3)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런 어려움들을 역으로 이용하셔서 믿는 자들에게 더욱 큰 복이 되도록 하십니다.
(1) 사탄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하나님은 그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부활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2) 요셉 역시 형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지만 하나님은 그런 일을 통하여 오히려 요셉을 애굽의 총리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겪는 고난을 통해 오히려 더 큰 역사를 이루십니다.

9. 그런데 한 가지 안타깝고 답답한 것이 있습니다.
-고난 중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부활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2) 엘리야가 고난을 당할 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3) 요셉이 형들에 의해 애굽의 종으로 팔려 갈 때에 하나님의 역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4) 보디발에게 오해를 받고 감옥에 갇힐 때에 하나님의 능력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10.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1) 지금도 고난 속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지 못합니다.
(2) 지금도 고통 속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할 수 조차도 없습니다.
(3) 지금도 실망과 낙심 속에서는 하나님의 소망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11. 그러나 요셉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고,
-보디발에게 오해를 받아 감옥에 갇혔던 그 일들을 통해 오히려 당신이 계획하셨던 일을 이루신 것처럼,
(1)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 중에 역사하십니다.
(2) 우리의 고통 중에 역사하십니다.
(3) 우리의 실망과 낙심 중에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결국은 주의 복과 은혜를 누리도록 하십니다.

12. 그러므로 비록 우리의 육안으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없지만,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난 중에도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심을 인정하고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3.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성경 인물 중에서 요셉은 예수님을 가장 정확하게 예표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예수님처럼 아버지의 사랑 받는 아들이었습니다.
(2) 예수님처럼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았습니다.
(3) 예수님처럼 종으로 팔렸습니다.
(4) 그리고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처럼,
-종의 신분에서 총리의 신분이 되었습니다.

14. 이런 요셉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요셉과 많이 비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해 역사를 이루신 것처럼 우리를 통해서도 역사를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전혀 틀린 것은 아닙니다.

15. 그러나 Tim Keller 목사님의 말에 의하면 요셉의 이야기에서 정작 우리가 비교해야 할 사람들은 요셉이 아니라 요셉의 형제들이라고 합니다.
(1)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 앞에 죄인들이었듯이,
-우리 역시 예수님 앞에 죄인들입니다.
(2) 요셉이 그의 형제들 때문에 종으로 팔려 갔듯이,
-예수님 역시 우리 때문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3) 그리고 기근으로 인하여 굶어 죽게 되었던 요셉의 형제들이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으로 인해 구원을 받았듯이,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 역시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16. 그래서 요셉이 본문 5절에서 한 말은 바로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 45:5)
(1) 하나님은 요셉을 형들보다 먼저 애굽으로 보내셔서 종살이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2) 오해를 받아 감옥에 갇히도록 하셨습니다.
(3) 그리고 결국은 애굽의 총리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17. 그리고 요셉이 이미 그런 일들을 다 겪었기 때문에,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이 이루어 놓은 것을 누리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18.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우리 앞서 보내신 것이 그와 같습니다.
(1)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 앞서 보내셔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도록 하셨습니다.
(2) 우리 앞서 모든 조롱과 멸시와 모욕을 당하도록 하셨습니다.
(3) 우리 앞서 사탄마귀의 시험과 유혹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4) 그리고 우리 앞서 먼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도록 하셨습니다.

19. 그 결과, 우리는 십자가를 지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1) 세상의 조롱과 멸시와 모욕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이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죄 용서와 천국 영생과, 하늘의 평안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0. 한 번은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자기 딸이 많이 아프다고 하면서 고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와서 그 사람에게 말하기를 당신 딸이 이미 죽었으니까 예수님을 귀찮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눅 8:50)
-그리고 그 딸을 살려 주셨습니다.

21.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 가장 먼저 잃어버릴 수 있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울수록 “두려워 말고 믿음을 굳게”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반드시 보호하시고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22. 많은 어려움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예수님께서 그 모든 어려움들을 이미 다 감당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움 중에도 믿음을 굳게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통해 더 큰 역사를 이루시는 주님의 복을 모두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