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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주일설교)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행하신 일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0-04-05 (일) 07:26 조회 : 109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행하신 일 (사 53:1-6)

1.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모든 것이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학교도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아이들 교육이 전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컴퓨터 기술이 뛰어나게 발달한 덕택에 아이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집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2. 작은 딸이 브루클린에 있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을 하고 있는데 요즘 컴퓨터를 통해서 인터넷으로 그렇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어떤 학생들은 숙제를 잘 하고 있어서 가르치기가 좀 수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학생들은 며칠 동안 숙제를 전혀 하지 않아서 수업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3. 그래서 이런 상상을 한 번 보았습니다.
-그렇게 숙제를 전혀 하지 않는 학생이 있어서 선생님이 여러차례 충고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학생은 전혀 공부를 할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부모에게 도움을 청해도 전혀 협조를 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다가는 그 학생은 틀림 없이 낙제 할 수밖에 없습니다.

4. 그래서 선생님은 할 수 없이 그 가정을 교장에게 보고를 했습니다.
-그러자 교장이 그 부모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잘못하고 있는 것을 조목조목 지적하기 시작했습니다.
(1) 왜 그렇게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느냐?
(2) 왜 그렇게 게으르냐?
(3) 어떻게 그렇게 책임감이 없느냐?
(4) 정부에서 그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너를 가르치려고 하는데 모두 낭비만 하고 있는 것이다.

5. 학생 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쓴 소리를 했습니다.
(1)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면서 자녀 교육에 그렇게 관심이 없으면 어떻게 하느냐?
(2) 아이를 야단을 쳐서라도 숙제를 하도록 해야 할 것 아니냐?
(3) 지금까지 우리가 얼마나 많이 참았는지 아느냐?
(4) 이렇게까지 말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못 참겠다.
(5) 이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겠다.
-이러면서 막 야단을 쳤습니다.

6. 그러자 부모도 그렇고, 학생도 그렇고,
-이제는 더 이상 그 아이를 가르칠 수 없다는 말을 할 것 같아서 겁이 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부모와 학생을 야단 치고 난 후에 교장 선생님이 한 말이 부모와 학생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당신 자녀를 전담하는 선생님을 매일 당신 집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7.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아주 오래 전에 그런 일이 실재로 있었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이 바로 그 내용입니다.

8. 이사야라는 사람은 예수님이 오시기 약 600년 전에 활동했던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북왕국과 남왕국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북왕국은 이스라엘이라고 했고,
-남왕국은 유다라고 했습니다.

9. 그 때, 북왕국도 그렇고, 남왕국도 그렇고,
-모두 하나님께 너무 많은 죄를 짓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그들의 죄를 지적해 주셨습니다.
-그런 선지자들 중에 한 사람이 이사야 였는데,
-이사야는 특별히 남왕국 유다를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외쳤습니다.

10. 그래서 이사야는 유다 왕국을 향하여 이런 죄를 지적했습니다.

11.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사 1:2-3)
-유다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주님으로 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사 1:11-12)
-예배는 열심히 드렸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양을 잡고 염소를 잡아 제물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들의 종교 행위는 모두 형식적인 것 뿐이었습니다.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사 1:13)
-“월삭”은 “월초”를 가리킵니다.
-매 안식일 뿐만 아니라 매달 첫째 날에도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그들은 종교적으로는 열심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외의 다른 하나님의 말씀에는 전혀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았고, 하나님을 존중하지도 않았고, 하나님을 경배하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14. 그래서 유다 백성들은 이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향하여 그렇게 분노하셨으면 이제는 심판 받는 것만 남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사야의 입에서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말이 나왔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사 1:18)

15. 죄가 선포 되었으면 그 다음에는 심판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법정에서도 먼저 유죄 판결이 나오면 그 다음에는 그 죄에 대한 벌을 결정합니다.
-그러니까 이사야가 유다 백성의 죄를 지적했으면 그 다음에는 그 죄에 대한 벌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사야는 거꾸로 용서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16. 어떻게 유다 백성의 죄를 용서한다는 것입니까?
-오늘 본문에서 그 방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6)
-유다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데 그냥 용서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하여금 그들의 죄를 담당하도록 하심으로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17. 그래서 본문 5절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5)
-즉, 예수님이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을 우리 대신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18.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만 대신 받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사 53:4)
-여기서 “질고”라는 말은 “고통”이라는 뜻입니다.
(1)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을 아시고, 우리의 슬픔을 아신다는 것입니다.
(2) 우리의 염려와 근심도 아시고,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도 아신다는 것입니다.

19. 그러니까 예수님은 단순하게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1) 우리의 고통과 아픔,
(2) 우리의 염려와 근심,
(3)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까지도 짊어지고 돌아가셨다는 말입니다.
20.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은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유다 백성들에게 끊임없이 용서와 사랑의 말씀을 해 주셨던 것입니다.

21. 그 옛날, 하나님께 죄를 지적 당했던 유다 백성들의 모습이 오늘 현대인들의 모습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1)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습은 있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2)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각종 종교적인 절기는 지키지만 정작 하나님의 말씀은 아예 무시해 버리고 인간의 상식과 세상의 논리를 앞세우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두 하나님께 심판을 받기에 마땅한 무서운 죄입니다.

22. 그런데 하나님은 오늘까지 그런 죄에 대한 형벌을 내리시기 보다는 우리를 구원 할 예수님을 보내어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받으실 예수님을 보내어 주고 계십니다.

24.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하나님의 말씀하셨습니다.

25.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보내어 주신 구세주 예수님이 계십니다.

26. 그러므로 감사의 마음과 회개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1)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치유의 은혜로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2) 모든 것을 합력하여 복이 되게 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되기를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