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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주일설교) 고난 속에 있는 축복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0-03-19 (목) 05:16 조회 : 39
고난 속에 있는 축복 (출 3:1-10)

1. 오늘은 문제 속에서 더 큰 축복을 이끌어 내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우리는 문제를 문제로만 봅니다.
-그런데 가끔씩 그 문제 안에 생각하지도 못했던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오늘 본문에서 그런 것을 봅니다.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개인적인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민족적인 것입니다.

3. 먼저 개인적인 것부터 보십시다.
-모세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잘 아시는 대로 모세가 태어났을 때의 상황은 유대인들에게 무척 힘들었습니다.
-민족적으로 유대인들은 애굽 사람들의 노예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 중에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모두 죽이라는 왕의 명령이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모세가 태어났는데 그 아이를 숨겨서 키우던 모세의 어머니는 모세가 커 가면서 더 이상 숨겨서 키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바구니에 넣어서 나일강에 띄워 보냈습니다.
-그러자 마침 강가에 물놀이하러 나왔던 애굽 왕의 누이가 보고 모세를 양자로 데려갔습니다.
(2) 그렇게 애굽의 왕가에서 성장한 모세는 나이 40이 되었을 때에 유대인을 학대하는 애굽 사람을 죽이게 되었고,
-그 일로 인하여 광야로 도망을 가서 40년간 목동의 고된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3) 그런데 어느 날,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대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는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는데 일군으로 택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모세는 이스라엘의 건국의 아버지로 존경 받고 있습니다.
4. 이 사건을 통해서 모세의 기구한 운명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그런 시대적인 상황에서 모세가 태어난 것은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2) 친 어머니 밑에서 자라지 못하고 원수 같은 애굽 사람, 더군다나 유대인들을 그토록 무섭게 착취한 애굽 왕가의 양자가 되었다는 것도 기구한 일이었습니다.
(3) 그래도 다행히 왕가의 양자가 되어서 잘 살게 되나 싶었는데 그만 살인자로 몰려서 광야로 도망을 가게 되었으니 그것 또한 억울한 일입니다.
(4) 40년을 왕자로서 권세를 부리며 편안하게 살던 사람이 졸지에 목동이 되어서 험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으니 비참한 인생이 되어 버렸습니다.

5. 그런데 한참 세월이 지나고 난 후에 알고 보았더니 그런 모든 문제들은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즉, 문제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일들이 결국은 축복을 위한 준비였던 것입니다.

6. 그런데 그런 일은 개인적으로만 일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일은 민족적으로도 일어났습니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살게 된 것은 기근 때문이었습니다.
(2) 오늘 본문의 사건이 있기 약 400년 전에 가나안이라는 곳에 야곱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닥친 기근 때문에 먹을 것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아들들을 애굽에 보내어서 먹을 것을 좀 사오도록 했습니다.

7. 그런데 애굽에 먹을 양식을 구하러 갔던 아들들이 놀라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래 전에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요셉이 야곱을 비롯한 모든 가족들을 전부 애굽으로 초청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가족 약 70명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약 400년 후에 이스라엘이라는 큰 민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7. 하지만 처음에는 애굽 왕으로부터 융숭한 대접을 받았던 야곱의 후손들은 왕이 바뀌면서 애굽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노예 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이 고난 당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80년 동안 이런 저런 모양으로 준비시키고, 훈련시켰던 모세를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 할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에 정착함으로 독립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9. 그런데 여기에서 한 번 생각해 보십시다.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편안하게 잘 살고 있었다면 애굽을 떠날 생각을 했을까요?
-애굽에서 독립해서 독립 된 국가로 살아가려고 했을까요?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가능성은 희박했을 것입니다.
(1) 물론, 그 중에는 아무리 잘 살아도 독립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2) 그러나 잘 살고 있는데 그렇게 무리해서 독립해야 할 필요가 무엇이냐라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칫 잘못하면 자기들끼리 싸우는 일도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10. 그러나 노예 생활로 인한 고통이 너무 컸기 때문에 독립의 필요성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노예 생활이 너무 괴로웠기 때문에 하나님께 간구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결국, 노예생활이라는 문제 속에 독립이라는 축복이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11. 이런 일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부활이라는 축복을 안고 있는 문제였습니다.
-십자가라는 문제 속에 부활이라는 축복이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12. 또 사도 바울의 선교 사역에서도 이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2차 선교 여행을 떠날 때의 일입니다.
-그때 사도 바울은 1차 선교 여행 때에 소아시아에 개척한 교회들을 둘러 보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이런저런 문제가 생겨서 소아시아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꿈에 마게도냐 사람이 와서 자기를 도우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줄 알고 마게도냐로 가게 된 것이 전 세계를 향한 선교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소아시아로 가는 것을 막았던 문제들이 유럽으로 복음을 전하는 축복이 되었던 것입니다.

13. 하나님은 지금도 그렇게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고 나면 문제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속에 축복이 있었다는 것을 보는 일들이 있습니다.

14. 한국의 어떤 청년이 취직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들어가고 싶은 회사가 있어서 그 회사에 입사하려고 오랜 시간
을 들여서 그 회사가 요구하는 것을 다 준비 했습니다.
-그리고 입사 지원서를 내고 인터뷰까지 했는데 보기 좋게 그만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낙심이 되고 실망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놀고 있을 수만 없어서 적당한 다른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놀라운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일을 사장님이 시켜서 억지로 하게 되었는데,
-막상 해 보니 자기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일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길로 계속 발전을 해서 결국은 크게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 청년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원했던 회사에 입사하지 못하도록 하신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나를 보내기 위함이었습니다.”

15. 또 다른 청년은 어렵게 회사를 취직을 했는데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그만 해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머리도 식힐 겸, 외국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멋있는 경치를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자기가 사진 찍기를 참 좋아할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참 잘 찍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사진사로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세월이 지난 후에 그 청년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직장에서 해고 된 것이 저에게 일어난 일 중에 최고로 잘 된 일이었습니다.”
-해고라는 문제 속에 사진사라는 축복이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14. 이것을 가리켜서 성경 롬 8:28절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15.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어려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과거에 문제라고 생각 했던 곳에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이 들어 있음을 이미 많이 보아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보게 될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문제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와 축복을 고백하고 선포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문제를 통해 오히려 축복을 이끌어 내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오늘의 여러 가지 복잡한 삶 속에서도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문제 속에 언제나 축복을 이끌어 내는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