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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주일설교)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0-03-19 (목) 05:14 조회 : 107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 (엡 2:11-13)

1.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의 피”이라고 하면 “죄”와 연관을 시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피를 흘리셨기 때문입니다.

2. 그런데 오늘 읽은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의 피”를 죄와 연관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축복”과 연관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 13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에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3.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시기 전에는 우리는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었던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읽은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시기 전에는 우리가 어떤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첫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시기 전에는 우리는 이방인이었다고 합니다. (11절)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택함 받은 하나님의 친백성이었지만 우리는 택함 받지 못한 백성이라는 말입니다.
(2) 둘째, 그리스도 밖에 있었다고 합니다. (12절)
-이 말은 예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과 우리는 그냥 남남이었습니다.
(3) 셋째, 약속의 언약들에 대해서는 외인이었습니다. (12절)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해당 되었고,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으로부터 제외 된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4) 넷째,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12절)
-하늘나라의 소망은 고사하고 세상적인 소망도 없었습니다.
-우리를 보호해 주고, 지켜주고, 인도해 줄 신도 없는 버려진 사람들이었습니다.

4. 그런데 그런 저주 받은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던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가까워졌다”는 말의 우선적인 의미는 이방인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까워졌다는 말입니다.
-그 옛날, 유대인들에게는 한가지 아주 독특한 사상이 있었습니다.
-자기들은 하나님께 택함 받은 백성이라는 사상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택함 받은 백성이라는 자만심에 빠져서 유대인들이 아닌 다른 이방 민족은 모두 무시하고 조롱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피로 이제는 서로 가까워졌다는 것입니다.

5.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똑 같은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롬 3:23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똑 같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 안에서 서로 가까워 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6. 그런데 그렇게 유대인과 이방인이 서로 가까워지기 전에 먼저 가까워져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이나 먼저 하나님과 가까워져야 합니다.

7.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은 가장 먼저 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가까워지도록 해 줍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무엇이 죄인들과 하나님을 멀어지게 했는가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죄”입니다.

8. 창세기를 보면 첫 번째 사람인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만들어 주신 에덴동산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그들 마음 속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보기가 싫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피해 숨어 다녔습니다.

9. 왜 하나님을 보기가 싫고, 하나님을 만나기가 두려웠을까요?
-왜냐하면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따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따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과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했습니다.

10. 바로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오셨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의 멀어진 관계를 다시 가까운 관계로 회복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예수님이 오셨다고 해도 그냥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1) 죄로 인하여 멀어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가까워지려면 누군가가 죄에 대한 벌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2) 그렇다고 죄인들을 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3) 죄인들을 벌하면 모두 지옥불에 들어가야 합니다.
(4) 그렇게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영원히 멀어져 버리기 버립니다.
(5) 그래서 예수님께서 죄인들 대신 벌을 받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6) 즉, 죄인들이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받고 돌아가심으로 죄인들이 다시 하나님과 가까워 지도록 해 주셨던 것입니다.

11.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마음에 모시면 잃어버린 모든 것이 회복이 됩니다.
(1) 첫째, 하나님께 택함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택함을 받아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됩니다.
(2) 둘째,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이 되어 예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3) 셋째,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으로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으로 받게 됩니다.
(4) 넷째, 하늘의 소망도 없고 땅의 소망도 없던 사람들이 하늘과 땅의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12. 그런데 바로 여기에서 한 가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모든 축복이 회복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예수님께서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마음에 모시기 전에 먼저 되어져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것이 되어지지 않으면 절대로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실 수도 없습니다.

13.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기 전에 먼저 되어져야 할 바로 그 중요한 일이 무엇일까요?
-하나님 앞에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믿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14. 예수님의 용서의 은혜가 아무리 귀해도 용서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면 아무도 용서의 은혜를 사모하지 않습니다.
(1) 배고픔을 아는 사람이 먹을 것을 찾습니다.
(2) 목마름을 아는 사람이 물을 찾습니다.
(3) 마찬가지로, 죄인임을 아는 사람만이 예수님의 용서의 은혜, 피의 은혜를 찾을 수 있습니다.

15. 그래서 기독교 신앙생활은 성경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습니다.
-기독교 신앙생활은 나는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나는 예수님의 피이 필요한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비로소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16.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마음에 모시면 한 가지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구주로 믿기 전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17. 바로 이것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미처 모르고 있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즉,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1)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과 공기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2) 건강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3) 사랑하는 가족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4) 농사 지을 수 있도록 햇빛과 비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5) 직장을 주시고, 사업처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18. 그러므로 예수를 구주로 믿든, 믿지 않든, 
-모든 사람들은 매일매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기 전에는 미처 그것을 깨닫지 못하다가,
-나는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를 위해 피를 흘리신 예수를 구주로 믿고 난 후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19.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섬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 나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아는데 어떻게 예수님을 외면 할 수 있겠습니까?
(2) 내가 받아야 할 형벌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셨다는 것을 아는데 어떻게 예수님을 향한 감사와 감동이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3) 예수님은 내가 예수님을 알기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셨다는 것을 아는데 어떻게 예수님을 섬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피는 단순하게 우리의 죄만 용서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고, 우리의 삶을 회복해 주는 놀라운 능력이요 축복입니다.

20. 사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1) 어떤 분들은 이 기간 동안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생각하면서 금식/절식을 하기도 하고, 평소에 즐기던 취미나 오락을 절제하기도 합니다.
(2) 또, 다른 분들은 평소에 끊고 싶어 했던 술/담배,
-또는 덕이 되지 않는 습관을 끊어보기도 합니다.
-그랬다가 아예 끊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또, 어떤 분들은 평소보다 더 열심을 내어 예배/기도/봉사에 힘쓸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사순절 기간동안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면서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 안에 거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