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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0일 (주일설교) 은혜와 평강 주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6-02-22 (월) 04:07 조회 : 1205


제목: 은혜와 평강 주시는 하나님 (골 1:1-2), 16-01-10, 주일설교

1. 옛날 소아시아 지역에 골로새라고 불리우던 지방이 있었습니다.

- 그 지방에 교회가 여러개 있었는데 골로새서는 사도 바울이 그 지방에 있던 여러 교회의 교인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 그래서 골로새서의 마지막 부분인 골 4:16절에서는 말하기를 이 편지를 다 읽은 후에 다른 교회에 보내어서 그 교회에서도 읽도록 하고,

- 또, 그 교회에 쓴 편지를 가지고 와서 읽어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그렇게 골로새 지방에 있던 여러 교회의 교인들을 대상으로 편지를 쓰면서 사도 바울은 가장 먼저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위하여 축복해 주었습니다.

- 2절을 다시 보십시다.

-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이렇게 사도바울은 하나님께서 골로새 교회 교인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부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 그런데 이렇게 바울이 편지를 받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간구한 것은 골로새 교회 교인들에게 쓴 편지에만 쓴 것이 아니었습니다.

- 신약성경에는 바울이 쓴 편지가 모두 13편이 있는데 그 중에 12편의 편지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 무슨 말입니까?

-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은 모든 하나님의 축복의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은 다른 모든 복들이 복 되도록 해 주는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3. 이것은 마치 전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컴퓨터가 아무리 좋아도 전기가 없으면 고물에 불과합니다.

(2) 잽싸게 달리는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웅장한 비행기도 전기가 공급되지 않으면 꼼짝도 하지 못합니다.

(3) 여름을 시원하게 나도록 해 주는 에어컨, 겨울을 땨뜻하게 나도록 해 주는 히터,

(4) 음식을 오랫동안 보관하도록 해 주는 냉장고, 일꾼들이 사용하는 전기 도구들, 등등. . .

(5) 그 외에도 우리가 매일 같이 생각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사용하는 수많은 전자제품들은 전기가 없으면 모두 고물에 불과합니다.

- 그런 모든 귀하고 편리한 물건들이 그렇게 귀하고 편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은 전부 전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4.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도 다른 모든 복을 복되게 해 주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1) 예수님께서 내가 받아야 할 무서운 죄의 형벌을 대신 지시고 돌아가심으로 내 죄가 모두 용서 되었다는 것을 듣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게 되는 것은 놀라운 복입니다.

- 지옥으로 가던 내 영혼이 천국영생을 누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그렇게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가 되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믿음의 은혜를 내려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고 범사에 감사하는 말씀을 듣고,

- 그 말씀이 믿어져서 무슨 일이 있든지 감사를 드리는 일은 분명 놀라운 복입니다.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범사에 감사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런 은혜를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더 해 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 그 말씀이 믿어져서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그런 삶을 사는 것은 분명히 복을 받은 삶입니다.

-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복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그렇게 모든 일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도 하나님께서 그런 은혜를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5. 그런데 이런 일은 비단 신앙생활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닙니다.

- 이런 일은 세상 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 사업을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2) 공부를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3) 직장생활, 가정생활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은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대해서 말을 한 사도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나 잘 알았던 사람이었습니다.

- 이미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사도 바울은:

(1) 부요하게도 살아보았고, 가난하게도 살아본 사람이었습니다.

(2) 복음을 전하느라 엄청난 고생을 어마어마하게 한 사람이었습니다.

- 그런데 그는 이런 놀라운 말을 했습니다.

-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 15:10)

(1) 사도바울은 고생도 고생이지만 하나님을 위하여 놀라운 일을 엄청나게 많이 한 사람이었습니다.

(2) 3번의 선교여행을 통해 많은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3) 수많은 병자를 고치고, 귀신 들린 사람을 낫게 해 주었습니다.

(4) 많은 사람들을 복음으로 가르쳤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훈련시키기도 했습니다.

- 그런데 바울은 자기가 한 그 많은 일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고백했던 것입니다.

- 하나님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고,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말씀을 가르치고, 일꾼을 세우는 여러 가지 일들을 했지만,

- 그렇게 여러 가지 일들을 모두 잘 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입니다.

- 그러니까 여러 가지 기구들이 있지만 그 여러 가지 기구들을 귀하게, 유용하게 해주는 것은 전기인 것처럼,

- 하나님께서 맡기신 여러 가지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이 주신 은혜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7. 그런데 그렇게 많은 복들이 진정으로 복이 되게 하는 것은 다만 은혜뿐만이 아닙니다.

-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역시 복을 복되게 해 주는 것입니다.

- 간단하게 생각해 보십시다.

(1) 돈을 아무리 많이 번다고 해도 평안이 없으면 그것이 복이 될까요?

- 돈이 없었을 때에는 나름대로 평안하고, 화목했었는데 조금 돈이 생기고 나니까 서로 다투고, 싸우고, 서로 많이 가지려고 미워하고, 분노하면서 분쟁을 일삼는다면 많은 돈이 과연 축복이 될 수 있을까요?

(2) 평생 이루고 싶은 일을 이루기는 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주는 일로 인하여 원수를 많이 만들었다면,

- 그렇다면 과연 그렇게 큰 일을 이룬 것이 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큰 권세를 가지기는 했지만 그 권세를 가지는 과정에서 평화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다툼을 일으켰다면 과연 그렇게 큰 권세를 가진 것을 가리켜서 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8.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 많은 재물이 있어도 평안해야 그 많은 재물이 복이 됩니다.

- 많은 권세가 있어도 평안해야 그 권세가 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9. 그런데 문제는 이 평강이라는 것이 우리가 원하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 모든 사람들은 가정의 평화를 원합니다.

- 그런데 평화를 원한다고 하면서 서로 다투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2) 온 세상 사람들은 모두 평화를 원합니다.

- 그런데 그렇게 평화를 원한다고 하면서 각 나라마다 최대한으로 군사력을 키웁니다.

- 왜 그런 모순 모습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 왜냐하면 평화는 우리 인간의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참 된 평화는 은혜와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사도바울은 모든 성도들에게 편지를 쓸 때에 “은혜와 평화를 이루라”고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오히려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했던 것입니다.

10. 오래전에 각 교회마다 부흥회를 앞다투어서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 그 때에는 한 교회에서 부흥회를 하면 이웃교회 교인들도 모두 달려가서 함께 부흥회에 참석해었었습니다.

- 그런데 그 때 부흥강사로 오신 목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늘 외치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 “은혜를 사모하라”

- “은혜를 받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 그래서 설교가 끝나고 나먼 모두 하나님을 향해 두 손을 높이 들고 큰 목소리로 기도하면서 “은혜를 주시옵소서”라고 외치도록 인도하셨었습니다.

(1) 은혜를 받아야 믿음이 생기고,

(2) 은혜를 받아야 말씀에 순종할 수 있고,

(3) 은혜를 받아야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고,

(4) 은혜를 받아야 축복을 받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그랬는지 그 때에는 부흥회 때마다 참 은혜가 충만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1. 오늘 읽은 내용은 아니지만 골 1:6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 여기서도 보면 “은혜를 달은 날부터 --- 열매를 맺어 자란다”고 했습니다.

- “은혜를 깨달은 날”은 “은혜를 받은 날”입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의 진리를 마음에 받아 들이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 그리고 그렇게 복음의 진리를 마음에 받아 들이고 난 후부터 비로소 말씀의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 즉, 말씀에 순종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12. 오래 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가기 위하여 광야를 지날 때의 일입니다.

- 한 번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 어떻게 드려야 할지를 자세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 그리고 그렇게 제사를 드린 백성들을 축복할 때에 이렇게 축복해 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 6:24-26)

13.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을 빌 때에 무엇을 위해서 빌라고 했습니까?

- “은혜와 평강”을 위해 빌라고 했지요.

- 무엇을 볼 수 있습니까?

- 하나님은 옛날부터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은혜와 평강”의 복을 베풀어 주기를 원하셨다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만 있으면 힘들고 어려운 세상 일도 용기를 내어 헤쳐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만 있으면 외롭고 쓸쓸한 일도 넉넉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만 있으면 고달프고, 두려운 일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4. 감사하게도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평강”을 내려주기를 원하십니다.

- 마치 전기가 나가면 아무리 좋은 전자제품이라고 해도 고물이 되어 버리는 것처럼,

- 은혜와 평강이 없으면 아무리 많은 재물, 아무리 많은 권세, 아무리 많은 세상의 즐거움이라고 해도 전혀 복이 되지 않을텐데,

- 다행히도 하나님은 오늘도 그의 신실한 백성들에게 “하늘의 은혜와 평강”을 내려 주기를 원하십니다.

15. 그러므로 새해를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사모해서 풍성하게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늘 사모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위하여 늘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 그래서 비록 많은 것을 가지지 못하고, 많은 것을 누리지 못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헤와 평강으로 하루하루 복 된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