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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주일설교) “참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0-02-08 (토) 02:11 조회 : 13
참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 (엡 1:1-2)

1.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무척 흥미로운 말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엡 1:2)
-이 말이 흥미로운 이유는 왜 하필이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냐라는 것입니다.

2.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1) 어떤 사람은 현대에서 만든 차를 선호하고,
-어떤 사람은 기아에서 만든 차를 선호합니다.
(2) 어떤 사람은 삼성에서 나온 전화기를 선호하고,
-어떤 사람은 애플에서 나온 전화기를 선호합니다.

3. 은혜와 평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사람으로부터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유독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무엇이 특별해서 다른 방법보다도 굳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기원하는 것일까요?

4.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주시는 은혜와 평강 만이 참 은혜와 평강이기 때문입니다.

5. 평강은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일입니다.
(1)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버려는 것은 평안을 누리자는 것입니다.
(2) 부귀와 권세를 추구하는 것도 평안을 누리자는 것입니다.
(3) 모든 나라들이 앞다투어 군사력을 키우는 것도 평안을 누리려는 것입니다.

7. 그런데 아주 슬픈 현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로 온전한 평안을 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재로 세상에는 평안을 누리려고 하는 일들이 오히려 평안을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1) 가족끼리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여행을 가는데 여행가는 것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있습니다.
-여행을 가지 않으면 다투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행가는 것 때문에 의견이 나누어져서 다투는 일이 있습니다.
(2) 평안을 누리려고 돈을 버는데,
-오히려 돈을 버느라고 평안을 놓치는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스갯 소리로,
-젊었을 때 물불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벌기는 했는데,
-몸을 너무 혹사 시켜서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아서 젊었을 때 번 돈 치료비로 다 써 버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평안을 누리려고 그렇게 열심히 일했지만 결국 그것 때문에 오히려 평안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3) 또, 서로 사랑하며 평화롭게 살고 싶어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한 것 때문에 부부가 다투는 일이 있습니다.
(4)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평안을 얻겠다고 전쟁을 하기도 합니다.

8. 이렇게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로 참 된 평안을 얻을 수 없습니다.
-설혹 평안을 얻는다고 해도 그 평안은 절대로 온전한 평안은 되지 못합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9. 첫째, 세상에서 얻는 평안은 너무 쉽게 깨어져 버립니다.
-절대로 오래가지 않습니다.
(1) 마음 한 가득 평안을 느끼다가도,
-남편/아내/이웃의 기분 나쁜 말 한마디에 평안은 깨어져 버립니다.
(2) 오랜만에 맛보는 달콤한 평안인데,
-아이들의 짜증 섞인 투정 한 마디에 평안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3) 우리 마음에 아무리 평안이 가득하다고 해도,
-걱정되고 염려되는 말 한 마디에 마음은 금방 어두워져 버립니다.

10. 둘째,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평안은 결코 영원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평안하다고 해도 죽음 앞에서는 아침 안개 사라지듯이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니까 세상이 주는 평안은 절대로 참 평안이 될 수 없습니다.

11. 그렇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영원한 평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그 어떤 시련 앞에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죽음 앞에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12. 뿐만 아니라, 세상의 시련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평안도 더 커집니다.
-그래서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성경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는다면,
-어떤 시련 앞에서도 하나님의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13. 옛날에는 모든 자동차들이 전부 뒷바퀴에 동력이 들어가는 후륜구동이었습니다.
-그런데 후륜구동은 빗길이나 눈길에서 잘 미끄러졌습니다.
-그래서 앞바퀴에 동력이 들어가는 전륜구통 차를 만들어 냈습니다.
-전륜구동은 후륜구동보다 눈길에 달리기가 비교적 쉽기 때문입니다.

14. 그런데 얼마전 부터는 아예 앞뒤 네 바퀴에 모두 둥력이 들어가는 사륜구동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륜구동은 평소에는 다른 차량들과 별로 차이를 못 느낍니다.
-그러나 눈 속에 빠졌다거나, 눈이 많이 쌓인 길을 달리면 확연하게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1) 후륜구동일 경우 뒷바퀴는 힘을 받는데 앞바퀴가 움직이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2) 반대로 전륜구동일 경우 앞바퀴는 힘을 받는데 뒷바퀴가 움직이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2) 그러나 전륜구동은 앞뒤 네 바퀴가 모두 힘을 받기 때문에 미끄러짐이 훨씬 덜 합니다.
-그리고 눈속에 바퀴가 빠지더라도 훨씬 쉽게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륜구동은 길이 나쁘면 나쁠수록 더욱 더 그 진가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15.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그와 같습니다.
-평소에는 세상이 주는 평안이나,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나 별로 차이가 없는 듯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이 생기고, 문제가 복잡해지기 시작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얼마나 좋은지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1) 세상이 주는 평안은 평안하다가도 힘든 일이 생기면 깨어져 버리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우리를 더욱 담대하게 해 줍니다.
(2) 세상이 주는 평안은 두려움 앞에 눈 녹듯이 사라져 버리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해 줍니다.
(3) 심지어 죽음 앞에서도 천국영생의 소망과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며 평안을 누리도록 해 줍니다.

16. 그런데 그런 하나님의 평강에 대해서 또 한 가지 놀라운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평강을 우리에게 거저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런 하나님의 평강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17.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이제 곧 십자가를 지실 것을 내다 보시면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1) 제자들은 예수님과 3년 이상을 동고동락 했습니다.
(2) “나를 따라 오라”고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가족과 직장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3) 그러는 동안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에게 많은 미움을 받았을 뿐 아니라 목숨에 위협을 느낄 정도 였습니다.
(4) 그래서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러 가자고 하셨을 때에 도마는 “예수님과 함께 죽으러 가자”라고 했을 정도였습니다.

18. 그런데 예수님은 이제 곧 그들을 떠나 가신다고 하니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그들을 지켜주던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들을 보호해 주던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들을 떠나신다고 하니 엄청난 두려움이 몰려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평안을 주겠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19.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런 평안을 누릴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19. 사 53:5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 53:5)

20.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이미 평화를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평안을 얻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다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1) 예수님이 우리 위해 돌아가신 것을 믿고,
(2)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축복해 주실 것을 믿으면 됩니다.

20. 사람들은 아무 문제가 없으면 평안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평안은 문제가 없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괜히 마음이 불안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참 된 평안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참 된 평안은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하심을 믿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21. 예수님께서 이미 나의 평안을 다 이루어 주셨다는 것을 믿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 주시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1) 그러므로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담대히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그래서 인생의 시련이 크면 클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되기를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