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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주일설교)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삶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9-11-16 (토) 01:20 조회 : 31
하나님의 기쁨을 위한 삶 (살전 2:1-4)

1. 오늘이 벌써 11월 둘째 주일입니다.
-어느 새, 일년 중 10개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뒤를 돌아 보면 무엇을 했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1) 매일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허둥지둥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2) 아이들 깨워서 아침 먹인 후에 학교에 보냅니다.
(3) 직장/가게에 출근해서 밀린 일을 처리 합니다.
(4) 저녁이 되면 그로서리를 사 와서 식구들 저녁을 만들어 먹입니다.
(5) 밀린 빨래를 하고, 서류 정리를 하고, 설거지 하고, 아이들 재우고 나면 할 일과가 끝이 납니다.
(6) 그리고 다음 날, 똑 같은 일이 또 반복 됩니다.

2. 이렇게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사는 동안 깜빡 잊고 지내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인생을 잘 살고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어떤 분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쁘게 사느라고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3.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인생을 허무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생에 대한 노래들을 보면 모두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합니다.
(1) 연세 드신 분들은 기억하시지요.
-최희준씨가 부른 “하숙생”이라는 노래
(2) 좀 젊은 분들은 “나 가거든”이라는 노래를 아실 겁니다.
-그런 노래들은 왜 인생이 허무함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일까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생은 아무리 잘 살아도 결국은 허무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4 그래서 역사적으로 그 누구보다도 지혜롭다고 했던 솔로몬도 인생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지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 1:2) 

5. 그런데 온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인생은 아무리 잘 살아도 결국은 헛되다라고 외칠 때에,
-나는 인생을 참 잘 살았다라고 고백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1) 나는 내 인생의 목적을 다 이루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2) 죽음을 앞두고 내 인생은 참 멋 있었다, 나는 참 멋진 인생을 살았다고 고백했습니다.

6. 우리가 잘 아는 사도 바울입니다.
-이렇게 고백했지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딤후 4:7-8)
(1) “선한 싸움을 싸웠다”는 말은 인생의 목적을 분명히 알았다는 말입니다.
(2)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쳤다”는 말은 그 목적을 다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3) “믿음을 지켰다”는 말은 후회가 없다는 말입니다.
(4)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어 있다”는 말은 인생을 결코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즉, 자기 인생에 대해서 완벽하게 만족한다는 말입니다.

7. 모든 것이 넉넉해서 고생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1) 오히려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릴 때도 있었습니다.
(2) 입을 것이 없어서 헐 벗을 때도 있었습니다.
(3)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4) 많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하고, 돌 팔매질을 당해서 거의 죽을 뻔 하기도 헸습니다.
(5) 타고 가던 배가 파선을 해서 죽을 뻔 하기도 했습니다.
(6) 도둑을 만나고 강도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7) 다른 사람들이 겪는 인생의 모든 아픔, 고통, 두려움, 낙심, 실망되는 일들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8.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자기 인생에 대해 100%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세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1) 첫째, 인생이 힘들고 어렵기는 했지만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왜 살아가는지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2) 둘째,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 했습니다.
(3) 셋째, 그 결과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의 면류관을 받게 되었습니다.

9. 그렇다면 사도 바울이 알고 있었던 인생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권면은 간사에서나 부정에서 난 것도 아니요 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 2:3-4)

10. 사도 바울은 옛날 그리스에 있는 데살로니가라고 하는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큰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그곳을 빠져 나와서 다른 도시로 갔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기회가 되어서 데살로니가에 있던 교인들에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 때 사도 바울이 한 말이 오늘 본문입니다.
-즉, 그 때 사도 바울이 큰 핍박 중에도 복음을 전했던 것은 다른 사람이나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고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11. 그러니까 사도 바울이 발견한 인생의 목적은 무엇이라는 말입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1)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했던 것도, 선교를 했던 것도, 많은 핍박 속에서도 참고 견디었던 것도, 
-모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고 그랬다는 것입니다.
(2)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을 예비 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12. 이렇게 하나님의 기쁨을 인생의 유일한 목적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살았던 사람이 성경에 또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죠.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요 8:29)

13. 이에 관해서 지난 번에도 몇 번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많은 경우에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을 죄인들을 구원하러 오신 것입니까?
-요 8:29절에 의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4. 그래서 요 8:29절에 의하면,
(1) 예수님이 하늘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해 드리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사람들에게 멸시 받고, 조롱을 받으시면서도 모두 참으신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3) 십자가를 지신 것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5. 많은 경우에 예수님을 본 받아야 한다고 하면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자비, 긍휼, 죄인을 용서 해 주신 것, 선한 일을 많이 하신 것을 본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작 본 받아야 할 핵심은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한다는 그 마음입니다.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을 향한 그런 예수님의 마음을 본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16. 기억력이 좋으신 분들은 이미 아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첫 주일에 나눈 말씀입니다.
-그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세 가지를 살펴보면서 2019년 한 해 동안 그 세가지 일에 힘쓰자고 했습니다.
(1) 첫째, 모이기에 힘쓰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했습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5)
(2) 둘째, 죽은 영혼을 구원하는데 힘쓰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 눅 15:7)
(3) 셋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2)

17. 2019년도 이제 2개월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10개월을 바쁘게 사는 동안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살았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이 분명하다면,
-그렇다면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즉, 우리의 인생의 목적은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18. 지난 10개월 동안 바쁘게 살아왔던 삶을 잠시 내려 놓고,
-나는 과연 인생을 잘 살고 있는지를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1) 바쁘게 산다고 해서 인생을 잘 사는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2)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서 잘 사는 인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3) 이것 저것 많은 일을 했다고 해서 인생을 잘 살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는 것만이 인생을 잘 사는 것입니다.

19. 그러므로 지난 10개월 동안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을 살았는지 돌아보십시다.
-그리고 남은 2개월 동안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서,
-2019년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린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 그래서 2019년을 돌아볼 때에 솔로몬처럼 “헛되도 헛되다”라고 하기 보다는,
-바울처럼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하나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내게 주실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고백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