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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주일설교) 마지막 승리가 되시는 예수님 (막 12:35-37)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9-01-05 (토) 05:04 조회 : 5
마지막 승리가 되시는 예수님 (막 12:35-37)

1. 이스라엘 민족에게 다윗이라는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이순신과 같은 사람입니다.
(1) 다윗은 천적인 블레셋 족속의 군대장관이었던 골리앗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해 내었습니다.
(2) 뿐만 아니라 그 당시 이스라엘 주변에서 늘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여러 다른 족속들을 모두 물리치고 오히려 그들로부터 조공을 받을 만큼 이스라엘을 강대국으로 키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다윗을 사랑하고 존경했었습니다.

2.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다윗보다 더 높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7절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3. 성경에 보면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으로 오실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님이 과연 하나님이 보내어 주신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맞느냐라는 것으로 논쟁을 할 때에 이렇게 말 했습니다.
-요 7: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촌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4. 이렇게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이 보내어 주시는 구세주는 다윗의 가문을 통해서 온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야 말로 하나님이 보내어 주신 구세주가 틀림 없다라고 믿었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가리켜서 모두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습니다.
(1) 병자들이 예수님께 자기들을 고쳐 달라고 외쳤을 때에 모두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했습니다. (눅 18:38)
(2)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 때에 사람들은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며 환영했습니다. (마 21:9)
(3) 대제사장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가리켜서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야단을 치기도 했습니다. (마 21:15)
-그만큼 하나님이 보내어 주시는 구세주는 다윗의 혈통을 통해서 올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5.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다윗이 나를 보고 “주님”이라고 불렀는데 어떻게 내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하셨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실 때에 다윗의 혈통을 통해 오시기는 했지만,
-사실은 예수님은 다윗이 주님이라고 불러야 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입니다.

6. 그러면서 오래 전에 다윗이 쓴 시편을 인용하셨습니다.
-36절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이 말은 다윗이 쓴 시 110:1절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다윗이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셨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7.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을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한 민족의 구원자로 생각한다면,
-예수님은 다윗보다 더 위대한 영적인 구원자라고 믿어야 할 것 아니냐라는 말씀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8. 바로 이것이 오늘 함께 나누고자하는 내용입니다.
-즉, 예수님은 믿는 자들의 구원자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이 모든 믿는 자들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말입니까?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 세상 모든 일의 마지막 승리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9.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예수님은 이 세상 모든 일의 마지막 승리자가 되신다는 것입니까?
-본문 36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모든 원수를 다 갚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으로 하여금 마지막 승리를 거두도록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10. 그래서 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님을 미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동방박사들에 의해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헤롯왕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2살 미만의 남자 아이들을 모두 죽여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애굽으로 피신시키셔서 보호해 주셨습니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모함해서 잡아 죽이려고 했지만 예수님은 번번히 지혜롭게 위기를 피하셨습니다.
(3) 그러다가 결국 로마 총독 빌라도의 힘을 빌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음에서 부활시키셔서 결국은 승리하도록 하셨습니다.

11. 물론, 처음에는 예수님이 승리하기 보다는 폐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1) 헤롯왕을 피해서 애굽으로 피신을 가야 했습니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비난을 감내 해야 했습니다.
(3) 그리고 결국에는 힘 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일들을 통하여 오히려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더욱 더 분명하게 나타내셨던 것입니다.

12. 그렇게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하여금 반드시 마지막 승리를 거두도록 하시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예수님께 속한 모든 믿는 사람들 역시 예수님과 함께 마지막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13. 이것은 예수님께 속해서 예수님의 일을 했던 제자들의 삶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을 잡아 죽이면 제자들은 목자 잃은 양처럼 흩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성령충만을 받은 제자들은 오히려 더 힘과 용기를 내어서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증거했습니다.
(2) 그래서 이번에는 제자들을 잡아 가두면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다 흩어져 버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했더니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믿으면서 다른 도시에까지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3) 그러자 사울이라는 사람을 보내어서 다른 도시에 있던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오히려 그 사람이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확실하게 믿게 되었고, 그 사람으로 인하여 복음이 이방인들에게까지 전파되게 되었습니다.

14. 이렇게 예수님과 관계된 일은 처음 보기에는 아무것도 안 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모든 것이 헛수고인 것 같고, 실패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예수님이 승리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들을 무찔러 주시기 때문입니다.

15. 축구 경기를 보다 보면 가끔씩 멋진 역전승을 거두는 것을 봅니다.
(1) 어떤 팀이 경기 후반전이 다 끝날때까지 지고 있었습니다.
(2) 경기 종료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 그래서 이제는 아무리 해도 안 될 것 같은 패배감에 사로잡혀서 열심히 뛰고 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4) 바로 그 때, 코치가 선수 교체를 통해서 실력이 뛰어난 선수를 들여 보냈습니다.
(5) 아니나 다를까, 그 선수는 동료가 패스 해 준 공을 잡자마자 그대로 드리볼을 해서 달려 가더니 단숨에 골을 넣어 버렸습니다.
(6) 그러자 사기가 떨어져 있던 동료들이 힘을 내기 시작해서 연이어 골을 넣으면서 역전승을 거두어 버렸습니다.

16. 그렇게 해서 지고 있던 팀이 승리를 하게 되면 패배감에 빠져 있던 선수들은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1) 역전승을 이루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 선수를 껴 안으면서  기뻐합니다.
(2) 그리고 그렇게 기가 막힌 전략으로 마지막 승리를 이끌어 낸 감독을 휑가레 치면서 함께 즐거워 합니다.
-질 것 같았던 게임을 승리하도록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17. 2018년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1) 지난 일년 동안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2) 매일 아침 마다 무거운 몸을 겨우 일으켜 졸리운 눈을 비벼가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3) 잠시라도 쉬고 싶은 마음을 굳게 다잡으며 온 육신이 피곤하도록 열심히 살았습니다.

18. 그래서 감사하게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1) 하지만 때로는 낙심되고, 실망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2) 생각했던 대로 일이 되지 않아 실패와 좌절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3) 그래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해 놓은 것은 별로 없고 시간만 지나간 것 같이 느끼기도 합니다.
(4) 한 해 잘 살았다는 만족감 보다는 시간만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19. 하지만 꼭 기억하십시다.
-예수님이 내 영혼의 구원자이시고, 내 삶의 주님이심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기쁨/영광을 모든 삶의 동기와 목적으로 여기는 삶을 살았다면,
-그렇다면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마지막 승리와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비록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마지막 승리를 거두도록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한 해를 감사로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 안에 있는 이런 놀라운 승리를 모르고 있는 오이코스들에게도 이런 놀라운 예수님의 승리를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있는 승리의 삶을 함께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