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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주일설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8-12-27 (목) 02:32 조회 : 49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눅 2:1-14)

1.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첫 번째 성탄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첫 번째 성탄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 살던 고향 시골 집 바로 뒤에 조그만 감리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때는 교회를 다니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캄캄한 밤에 친구들과 교회에 가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서 교회에 가게 되었는지는 전혀 기억이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나는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첫째, 그 날이 성탄 축하 공연을 하는 날이었다는 것입니다.
(2) 둘째, 그날 교회에서 주는 맛있는 사과를 한개 얻어 왔다는 것입니다.

2. 그래서 지금도 성탄절이 되면 그 때 그 일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추억들이 다 그렇듯이, 그 생각이 날 때마다 마음 한쪽이 따뜻해지고, 어딘지 모르게 평안함을 느낍니다.

3. 성탄이 되면 일반적으로 느끼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으로 인한 기쁨과 감사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2) 또, 주고 받는 선물이나 흥겨운 성탄 찬송으로 인하여 그냥 즐거움으로 가득 찰 수도 있습니다.

4. 그러나 아무래도 성탄이 우리에게 주는 느낌 중에 제일 포근한 것은 마음 가득한 하늘의 평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4절에서 천사들은 목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 2:14)

5. 이 말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당시 유대인들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이 오셨던 시대는 최소한 유대인들에게는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1) 그 당시 유대인들은 나라를 잃고 로마의 식민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2) 왕이 있기는 했지만 로마의 꼭두각시에 불과했습니다.(Puppets)
-나라를 잘 다스리기 보다는 자기들 배를 불리기에 바빴습니다.
(3) 종교적으로도 타락 할대로 타락해 있었습니다.
-얼마나 심각했든지,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께로부터 “회 칠한 무덤”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위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4) 뿐만 아니라, 로마 정부에 바쳐야 하는 세금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6. 그랬기 때문에 그 당시 유대인들은 “평화”라는 말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한 무리의 천사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라는 놀라운 말을 들려주었던 것입니다.

7.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그날 밤, 목자들은 자기들이 평생 듣지 못할 줄 알았던 소리를 들었던 것입니다.
-즉, 모든 것이 캄캄하기만 하고, 절망과 낙심만이 그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바로 그 때에 놀랍게도 “평화”라는 말을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평화는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을 통해 주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8. 그래서 천사는 목자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눅 2:10-12)
-무슨 말입니까?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선포한 평화는 예수님을 통해서 주어지는 평화라는 것입니다.

9. 그래서 본문 14절에 보면 천사가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가 임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눅 2:14)
-여기서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이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하고도 완벽한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에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10. 그래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가 있습니다.
(1) 어떤 어려움 중에도, 어떤 두려움 중에도, 영혼 깊은 평화가 있습니다.
(2) 세상이 주는 평화가 아니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이기에 어떤 일도, 어느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평화가 있습니다.
(3) 그래서 오래 전에 W.P. Cornell이라는 사람은 이런 시를 썼습니다.
-“내 영혼에 솟아난 이 평화는 깊이 묻히신 보배로다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갈 자 그 누구랴 안심일세“ (통일 찬송 469)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이기 때문에 그 평화를 빼앗아 갈 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11. 그런데 여기에서 한 가지 분명히 이해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화라고 하면 아무 염려나 근심, 두려움이 없어야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 이런 문제가 있고, 저런 어려움이 있는데 어떻게 평화를 누릴 수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12. 그러나 하나님께서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 같지 않습니다.
(1)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는 어려움 중에라도 마음 깊은 곳을 든든하게 채우는 평화입니다.
(2)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고, 채워지지 않은 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꼭 붙잡아 주는 평화입니다.

13. 그래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평화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14. 여기에서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라는 말은 영어로 “Peace that transcends all understanding”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사람들이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평화라는 것입니다.
(1) 아무리 보아도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2) 여러 가지 문제가 많고,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마음에는 하나님의 평화가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염려와 근심과 두려움을 물리치도록 해 주고,
-미움과 분노를 다스리도록 해 준다는 것입니다.
 
15. 그래서 예수님도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16. 성탄이 되면 모두 Merry Christmas (기쁜 성탄)라고 인사합니다.
-왜 성탄이 우리에게 기쁨이 되는 것일까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지옥형벌에서 구원해 주시고, 하늘의 참 평안을 주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내 영혼의 구원자이시고, 내 삶의 주인이시라는 분명한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하늘의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17. 따져보면,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참 평화를 찾을 수 없는 것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1) 한국이나 미국이나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어수선 합니다.
(2) 경제적으로도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 합니다.
(3) 그래서 어디를 둘러 보아도 참 평화는 찾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18. 무슨 말입니까?
(1) 옛날이나 지금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염려와 근심, 두려움은 항상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2) 그리고 이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린다고 해도 염려와 근심, 두려움을 물리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3) 오직 예수님이 주시는 하늘의 평화만이 염려와 근심, 두려움을 이기도록 해 준다는 것입니다.

19. 그래서 예수님의 오심을 이렇게 표현 할 수도 있습니다.
(1) 여러 가지 많은 문제로 인한 아픔과 고통이 있습니다.
(2) 어디를 둘러 보아도 마음이 놓이질 않습니다. (Uncertain)
(3) 슬픔과 근심, 두려움을 없이 해 줄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20. 그런데 어느날, 어떻게 알았는지 옛 친구가 찾아와서 두 손을 꼭 잡아 주면서 이렇게 말해 줍니다.
-“괜찮아. 다 좋아질거야”
(1) 그리고 따뜻한 품에 꼭 안아 줍니다.
(2) 그 순간, 마음을 무겁게 했던 슬픔과 아픔들이 눈 녹듯 사라짐을 느낍니다.
(3) 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는 평안함이 온 몸과 마음 구석구석을 가득 메우는 것을 느낍니다.
-바로 이것이 성탄의 계절이 주는 특별한 은혜입니다.

21. 그 옛날, 평화라는 말과는 동떨어진 힘든 삶을 살고 있던 목자들에게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하여 평화를 선포하셨습니다.
-“괜찮아. 다 좋아질거야”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바로 그 사건이 성탄의 사건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오늘날도 평화를 말하기에는 너무 많은 고통과 아픔, 염려와 근심, 두려움과 불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파에 지친 우리의 두 손을 꼭 잡고 “괜찮아. 이제부터는 내가 주는 평화를 누리며 살게 될거야”라고 하시면서 
-그 넓은 사랑의 품에 꼭 안아 주십니다.

22.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이해할 수 없는 하늘의 평화를 넘치도록 받아서,
-세상의 염려와 근심과 두려움을 넉넉히 이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Mele Kalikima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