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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주일 설교)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더 중요한 이유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8-11-14 (수) 02:15 조회 : 10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더 중요한 이유 (막 12:1-12)

1. 성경을 읽다가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게로 돌아오라”는 말을 수도 없이 많이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예레미야, 이사야, 요엘, 호세아, 아모스 선지자들을 통해서 그런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2.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향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시는 것을 가만히 듣다가 보면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그토록 원하시는가?”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내게로 돌아오라고 너무 집요하게 말씀하시니까 하나님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마저 들 때도 있습니다.

3.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예수님은 본문 이야기를 비유로 하셨기 때문에 이야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밝히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본문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의 실명을 밝히면 이렇게 됩니다.
(1) 첫째, 포도원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킵니다.
(2) 둘째,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이십시다.
(3) 셋째, 포도원 농부들은 대제사장들고 서기관들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종교적 지도자들입니다.
(4) 넷째, 주인이 농부들에게 보낸 종들은 예레미야, 이사야, 요엘, 호에사, 아모스 같은 선지자들입니다.
(5) 다섯째, 주인의 아들은 예수님 자신입니다.

4. 그래서 예수님의 비유를 재구성 해 보면 이렇게 됩니다.
(1) 하나님은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셨습니다.
(2) 그래서 하나님은 백성들 중에서 지도자를 세워서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영적으로 잘 지도해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3) 그런데 백성들을 잘 지도 주어야 할 지도자들이 오히려 하나님 앞에 더 죄를 지었을 뿐 아니라,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4) 그래서 하나님은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종교 지도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잘 인도하도록 책망하고 권명하셨습니다.
(5) 그런데 그들은 자기들의 죄를 회개하고 반성하기는커녕,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모두 죽여 버렸습니다.
(6) 그러자 하나님은 마지막으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는데,
-그들은 그 예수님 마저도 죽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5. 그래서 예수님은 본문 10절에서 이런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막 12:10)
-무슨 말입니까?
-종교 지도자들이 죽인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셔서 죄인들의 구세주가 되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도록 하시고, 그리고 그를 다시 부활시키시는 그런 일을 통해서라도 죄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6. 그렇다면 조금 전에 물어 본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 보십시다.
-“왜 하나님은 죄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그토록 원하시는가?”라는 질문입니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참 용서가 있고, 참 생명이 있고, 참 영생과 참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7.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얼핏 보기에는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책망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죄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님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죄인들이 하나님 만이 주실 수 있는 하늘의 복과 은혜를 누리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8. 그런데 여기에서 한 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기를 원하시는 복은 다만 죽어 천국영생을 얻는 것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 심지어 이 땅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것만도 아닙니다.
(3) 물론, 그런 복도 우리에 주기를 원하시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보람 있는 삶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4) 힘들게, 어렵게 살아가는 인생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5) 힘든 인생이지만 그래도 한 번 살아볼 만 한 인생이었다고 말 할 수 있는 그런 가치 있는, 삶, 보람 있는 삶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9. 그런데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1)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용서해 주실 수 있고,
(2)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해 주실 수 있고,
(3)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축복해 주실 수 있는데,
-왜 사람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그렇게 꺼리는 것일까요?
-정확한 이유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10. 어렸을 때 학교를 다닐 때에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한 일일 것입니다.
(1) 공부해야 되는 줄은 아는데 공부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부모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줄 아는데 부모님 말씀대로 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친구들과 놀다가 일찍 집에 들어가야 하는 줄 아는데 늦게까지 놀다가 결국은 부모님께 야단을 맞는 일도 있습니다.
(4) 또, 좀 나이가 들어서는 화를 내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화를 내는 경우가 있고,
(5) 돈을 아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은 돈을 썼다가 후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을 보여 주는 것입니까?
-안다고 해서 행동이 따라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11.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은 우리 힘과 지혜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런 일은 오직 성령께서 힘과 지혜를 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12. 그렇게 생각해 보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이미 놀랍게 받으신 분들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예수님이 구주이심을 믿음으로,
-나의 주님이 되시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는 일은 사람의 힘이나 지혜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는 일은 오직 성령의 감동과 인도하심으로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13.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서 신령과 정직으로 하나님께 예배와 경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축복입니다.
-이미 은혜입니다.
-이미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감동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14. 그러므로 더욱 더 열심을 내어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1)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오라고,
(2) 더 열심을 내어 주님을 섬기고,
(3) 더 열심을 내어 하나님의 기쁨/영광을 위해 살라는 말을 귀찮게 여기는 어떤 사람들처럼 하지 말고,
(4) 그런 말을 들을수록 우리를 위한 말씀인 줄 알아 더욱 더 귀를 기울이게 되기를 바랍니다.
(5) 그래서 지난 주에 주신 말씀처럼, 우리의 삶에, 가정에, 직장과 사업처에, 그리고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세워나가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15. 지난 2014년 9월 21일에 Andrew Johnston이라는 사람은 Austrailia에 있는 West Beach라고 하는 어느 바닷가에서 Surfing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해변에 있던 사람들이 손짓을 하면서 빨리 해변가로 나오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한참 재미있게 서핑을 하고 있는데 왜 저러나 싶어서 못 들은척 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그 사람들이 왜 그렇게 자기를 향해 빨리 해변가로 나오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 바로 뒤에 길이 3미터나 되는 상어가 따라오고 있는 해변가에 있던 사람들이 먼저 보았던 것입니다.

16. 우리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바로 그 해변가에 있던 사람들이 했던 일과 비슷합니다.
-물놀이를 즐기느라고 바로 뒤에 있는 상어를 보지 못하듯이,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부귀영화, 세상의 쾌락을 즐기느라고 바로 뒤에 있는 지옥문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고,
-구원의 해변가로 나아오라고 소리 치며 손짓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왜 저러느냐면서,
-그들을 부르는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17. 그런데 감사하게도 우리는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결국은 지옥불에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헛 된 삶을 십자가에 내려 놓고,
-천국영생의 복과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8. 이제 다음 주면 감사주일로 지키게 됩니다.
-이번 감사주일에는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이렇게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천국영생의 소망과 함께 진정 보람된 삶을 살도록 해 주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영혼 깊은 감사로 주님을 예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체 지옥형벌의 무서움을 모르고 세상의 부귀영화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우리 오이코스들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알리는 그리스도의 향기 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