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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주일 설교) 죄인들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막 11:25-26)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8-10-19 (금) 23:59 조회 : 18
죄인들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 (막 11:25-26)

1. 어떤 사람이 허리가 아파서 의사를 찾아가서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런데 처방 해 준 약을 먹어도 그 때 뿐이고 자꾸 아팠습니다.
-그래서 다시 의사를 찾아갔더니 의사가 물었습니다.
-“주무시는 침대는 편안하십니까?”
-아니라고 했더니 침대를 편안한 것으로 바꾸고 난 후에 그래도 계속 아프면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2. 무슨 말입니까?
-허리가 계속 아픈 이유는 약이 좋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잠자리가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지만 일단 먼저는 침대를 편안한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지난 주에 예수님이 기도 응답에 대해서 하신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 11:24)
-이 말씀을 하신 후에 곧 바로 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그러나 만일 너희가 이웃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막 11:25-26)

4. 여기에 보면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나에게 상처를 주고, 고통을 준 사람에 대해 원망이나, 미움, 분노를 품고 있다면”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을 용서하라는 말은 나에게 상처를 주고, 고통을 준 사람, 미움과 분노의 대상으로 남아 있는 사람을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그래야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실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5. 무슨 말입니까?
-기도 응답을 받으려면 먼저 이웃의 실수와 허물을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허리 아픈 것을 고치려고 약을 먹는 것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침대를 바꾸어야 하는 것처럼,
(1) 주의 복을 누리기 위하여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2) 근본적으로 먼저 이웃의 실수와 허물을 용서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6.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그냥 우리 기도에 응답해 주시지 않고 이웃의 죄를 용서해 주어야 기도를 응답해 주시겠다고 하는 것일까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보다 더 무서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 18장에서 이런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어떤 임금에게 일만 달란트를 빚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약 70억불 정도 되는 액수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그 빚을 갚지 않으니까 임금이 그 사람을 불러다가 자녀들을 종으로 팔아서라도 당장 갚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은 제발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임금은 그 사람이 불쌍해서 그 많은 빚을 다 탕감해 주었습니다.

7. 그런데 이 사람에게 100 데나리온 빚을 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백 데나리온이면 요즘으로 치면 약 만불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그런데 그 빚을 당장 당장 갚지 않는다고 고소를 해서 그 사람을 감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8. 그러자 그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본 사람들이 임금에게 그 일을 일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임금은 그 사람을 당장 잡아오라고 한 후에 그렇게 많은 빚을 탕감 받았으면 자기에게 빚 진 사람들에게 그런 은혜를 나누어 주어야 할 것 아니냐고 하면서 그 사람을 감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여기까지 말씀하신 예수님은 이런 말씀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 18:35)

9.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서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의 죄악된 성품으로 인하여 피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러므로 내 이웃이 나의 실수와 허물, 내가 그들을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한 것을 용서해 주기를 원한다면,
-우리 먼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한 일들을 용서해 주는 것이 도리 일 것입니다.

10.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은 지옥형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무서운 죄를 지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먼저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무서운 죄를 용서 받은 자들로서 이웃들의 죄를 서로 용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진정한 그리스도인들 답게 서로의 실수와 허물을 용서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우리 삶의 주인님으로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1) 만약에 용서가 잘 되지 않는다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간절히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2)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성령께서 은혜를 주시면 얼마든지 용서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용서하려는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려는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용서하려면 마음만 있으면 “서로 용서하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힘과 지혜와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11. 그렇다면 이제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을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의 허물과 실수를 용서하기를 원하시는가?”라는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생각해 보면 “서로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좋으니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2. 그러나 성경을 읽어보면 우리가 서로의 실수와 허물을 용서해야 하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 13:34-35)
-무슨 말입니까?
-서로 사랑해서 서로의 허물과 실수를 용서하면 우리의 오이코스들이 우리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알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기를 원하시는 일이 아름답게 이루어 질 것이라는 말입니다.

13.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하나님의 최고의 관심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을 택하시고, 훈련시키시고,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 주신 것도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3) 그 이후로 사도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보내시고, 예루살렘에 초대교회를 세우신 것도 모두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4) 초대교회의 첫 순교자 스데반 집사를 세우시고, 
-이디오피아의 내시에게 빌립 집사를 보내신 것도,
-모두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하신 모든 말씀,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 예수님이 베푸신 모든 기적들은 모두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4. 이것은 오늘도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 같습니다.
-죄인들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에 열두 제자를 택하시고, 훈련하시고,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신 이유는 그들을 통해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를 택하시고, 말씀으로 훈련하시고, 성령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은 우리 오이코스 중에 아직 구원 받지 못 한 자들을 구원하시기 원하시기 때문인 줄을 분명히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5.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서로 용서해야 하는 이유는 세상적인 이유와 다릅니다.
-심지어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이유와도 다릅니다.
(1) 세상적인 이유는 원수 같이 서로 다투기 보다는 서로 용서함으로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2) 오늘 본문에서는 서로 용서해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해 주실 것이고, 기도 응답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6.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섬기는 진짜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용서해야 하는 더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내 삶의 주님으로 섬기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고, 아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한 사람을 용서해 주는 것이 나의 주님 되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내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하는 것입니다.

17. 세상을 살다보면 잘 모르는 사람이 나에게 실수를 했는데 알고 보니 가깝게 지내는 친구와 잘 아는 사람인지라,
-그 친구가 전화를 해서 “나를 봐서 그 사람 좀 용서해 주게”라고 하면 마음에 내키지는 않지만 친구를 봐서 용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용서하는 것이 그와 같습니다.
(1) 그 사람만 생각하면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2) 그러나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신 나의 주 예수님이 간곡히 말씀하신 일이기 때문에 용서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기쁨/영광 때문에 용서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18. 그러므로 우리 서로 용서하십시다.
(1) 용서하기 힘들면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간구하십시다.
(2) 그래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함으로 그리스도의 거룩함이 나타나서,
(3)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우리 오이코스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도록 하십시다.
-그래서:
(1) 첫째, 서로 화목한 가운데 주의 평안을 누리십시다.
(2) 둘째, 기도에 응답을 받으십시다.
(3) 셋째, 우리로 인해 우리 오이코스들이 구원을 받도록 하십시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구원 받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서로 용서함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나타내는 일에 힘쓰면, 반드시 우리를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