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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10일 (주일설교)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개입하실때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6-04-09 (토) 04:49 조회 : 1462

제목: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개입하실 때 (창 37:25-28), 16-04-10, 주일설교

1. 미국에 이민 와서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공통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 처음부터 미국에 와서 살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저희 가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저희 부모님들도 처음에는 미국에 와서 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 힘들어도 한국에오순도순 행복하게 살려고 했습니다.

- 그런데 그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게 되었습니다.

2. 그래서 낮설고, 물설은 미국에 와서 말도 모르고, 문화도 모르는 사람들 틈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 그러던 중에 한국 사람들과의 만남이 그리워서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그렇게 교회를 다니다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1) 한국에서 그렇게 힘들었던 것도, (2) 미국에 와서 이만큼 살게 된 것도, (3) 에수 믿고 천국가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도,

-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지나 온 세월을 살펴보니 한 가지 분명한 것이 보였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도록 해서 우리를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셨던 것입니다.

- 결국, 우리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던 것입니다.

3. 바로 여기에 하나님 역사에 한 가지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개입하셔서 역사하시면 우리가 계획했던 일에 큰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1) 내가 계획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 일어나 버립니다.

(2) 전혀 기대하지 못했고, 예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4. 오늘 본문에서 그런 황당한 사건을 읽어보았습니다.

- 요셉은 어렸을 때에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을 보았습니다.

- 자기 부모와 형제들이 모두 자기에게 허리를 숙여 절을 하는 환상이었습니다.

- 자기가 부모형제보다 더 높은 사람이 될 것이라는 예언적인 환상이었습니다.

- 그래서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많이 미워했지그의 부모들은 요셉의 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요셉이 큰 인물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 그러던 중에 하루는 멀리서 양을 치고 있는 형들이 걱정이 되어서 요셉을 시켜서 좀 알아보고 오라고 보내게 되었습니다.

5. 그런데 그 형들은 요셉을 보고 반가워하기는커녕, 요셉을 잡아다가 애굽으로 가는 노예 상인에게 요셉을 팔아 버렸습니다.

- 그리고 아버지 야곱에게는 요셉이 사나운 짐승에게 물려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 요셉의 삶에 큰 차질이 생긴 것입니다. (Life interrupted!)

- 부모형제들보다 더 높은 사람이 되어서 그들의 절을 받아야 하는데 멀리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 버렸으니 이제는 더 이상 부모형제들을 볼 수 없게 되어버렸던 것입니다.

6. 그런데 성경을 읽어보면 요셉은 애굽의 종으로 팔려갔지만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하심으로 결국은 애굽의 총리대신이 됩니다.

- 그리고 그의 부모형제가 살고 있던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게 되었을 때에,

- 요셉의 형제들은 먹을 것이 풍부한 애굽으로 양식을 구하러 왔다가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어 있는 요셉앞에 무릎을 꿇고 큰 절을 올리게 되지요.

- 무슨 말입니까?

- 요셉이 형들에 의해 애굽으로 내려가는 노예 상인들에게 팔렸던 그런 예상치 못했던 차질은 오히려 요셉에게 보여주신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이었다는 것입니다.

7. 실재로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이 사람의 일에 개입하시게 되면 반드시 사람의 계획했던 것과는 다른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일은 사람이 계획하는 것과는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1)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2) 우리가 생각하지도 않았고, 예상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3)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당황하기도 하고, 염려하기도 하고,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8. 그런데 그렇게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차질이 생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 개입하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2) 또는,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것은 내가 계획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기 때문에,

(3) 하나님께서는 내가 생각하고, 계획한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나의 삶에 개입하셔서 내가 계획한 일을 막으시고,

(4) 하나님이 계획하신대로 나를 인도하시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9. 이런 일은 요셉 뿐만 아니라 성경에 나와 있는 많은 믿음의 선조들이 최소한 한 번 씩은 모두 겪은 일들입니다.

(1) 아브라함은 비록 자식이 없어서 좀 쓸쓸하기는 했지만 고향에서 그냥 살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전혀 낯 가나안 땅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 자기 인생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입니다.

- 하지만 그 인생 계획의 차질은 사실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2) 야곱 역시 부모를 떠나 외삼촌 집으로 먼 길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 형이 받아야 할 장자의 복을 자기가 빼앗았기 때문에 이제는 자기가 복을 누릴 줄 알았습니다.

- 그런데 형의 무서운 분노와 미움으로 인해 예상치 못했던 일이 벌어져 버렸던 것입니다.

- 그런데 그렇게 예상치 못했던 일은 오히려 하나님의 개입하심으로 인한 축복의 길이 되어버렸습니다.

(3) 모세도 그런 예상치 못했던 계획의 차질을 경험했던 사람이었습니다.

- 같은 동족인 유대인들이 애굽의 종이 되어 고생하는 것을 도와 주고 싶었습니다.

- 그런데 오히려 살인자로 몰멀리 광야로 도망을 갈 수 밖에 없는 형편이 되고 말았습니다.

- 예상치 못했던 차질이 생겼던 것입니다.

- 하지만 모세는 바로 그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낼 지도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 무슨 말입니까?

- 내 생각대로, 내 계획대로, 내가 기대하고, 예상했던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 삶에 개입하기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10.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분명하고,

- 예수 그리스도를 내 영혼의 구원자로, 그리고 내 삶의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 분명하며,

-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기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려는 마음이 정직하다면,

- 그렇다면 더욱 더 그렇습니다.

(1) 전혀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하여 당황하게 되고,

(2) 전혀 생각지 못했던 계획의 차질로 인하여 염려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게 되는 일은,

(3) 하나님께서 더 큰 뜻과 축을 이루시려는 역사 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1.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들은 이렇게 말 할 수 있습니다.

- “예상치 못했던 일이 생기고, 내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내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대로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 일에 개입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 이런 하나님의 극적인 개입하심을 경험한 사람이 또 있습니다.

- 사도 바울입니다.

- 사도 바울은 두 번째 선교여행을 떠나면서 첫 번째 선교여행을 했을 때에 개척해 놓았던 교회들을 둘러보고 싶어 했습니다.

- 그래서 지금의 소아시아로 들어가서 몇몇 교회를 돌아보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 그런데 아무리 여기 저기를 알아보아도 소아시아로 가는 길이 자꾸 막혔습니다.

- 자기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입니다.

-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고민하고 있던 중에 꿈에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 소아시아와는 반대쪽에 있는 마세도니아 사람이 꿈에 나타나서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말을 들려 주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놀랍게도 그 때부터 마세도니아로 가는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 그 결과 복음이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덴, 그리고 고린도까지 급속하게 전파되었던 것입니다.

12. 이런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날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의 삶 속에 일어나는 예상치 못했던 일, 생각지 못했던 일은 모두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개입하신다는 증거입니다.

(1) 한 가지 사업을 계획하면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했던 일로 인하여 전혀 생각지 못했던 다른 사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런데 그렇게 생각지도 못했던 사업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동쪽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예상치 못했던 일로 인하여 생각지도 않게 서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그곳에서 기도의 응답을 받아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결국, 그런 예상치 못했던 일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것으로 나를 축복하시려는 하나님의 개입이었던 것입니다.

13. 좀 오래 된 이야기입니다.

- 영국의 어느 시골 마을에 오랜만에 멀리서 훌륭한 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시기로 했는데 그만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길이 막혀서 그 목사님이 못 오시게 되었습니다.

- 뿐만 아니라 교인들도 많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 겨우 그 교회 집사님 두 분과 14살 된 어린 아이 뿐이었습니다.

- 목사님의 설교일정에도 예상치 못했던 차질이 생겼고,

- 그 교회 수요예배에도 예상치 못했던 차질이 생겼던 것입니다.

- 그래서 할 수 없이 본 교회 집사님이 준비되지도 않은 설교를 하시게 되었는데 그 설교를 듣고 14살 된 어린 아이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 놀랍게도 그 아이가 나중에 강단의 황태자라는 별명을 들을만큼 놀라운 설교자가 되어서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한 Charles Spurgeon 목사님이셨습니다.

- 폭우로 인하여 생긴 차질은 Charles Spurgeon 목사님을 설교자의 길로 부르시기 위한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하심 이었던 것입니다.

14. 작년에 황신재 선교사님이 우리 교회에 다녀가신 적이 있었습니다.

- 그 때 영어예배 설교를 부탁드렸었는데 아주 짧은 말씀이었지만 인상에 강하게 남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Have your plan ever been interrupted by God?”

-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방해하신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가?”

-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보다 더 큰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당신의 계획에 차질이 있도록 하신 적이 있는가?“라는 것입니다.

15. 저는 분명히 믿습니다.

- 하나님은 오늘도 모든 믿는 자들의 삶에 깊이 개입하십니다.

-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면 우리가 게획하고, 생각했던 일들이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우리의 생각과 계획보다는 훨씬 더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 마치 소대장이 작전을 세우고 있는데 사령관이 들어와서 작전을 새세우기 시작하면 소대장의 작전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처럼,

-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계획에 개입하시면 우리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정상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계획에 차질이 생긴다면, 예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어떠면 하나님이 내 인생에 개입하셨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16.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하는 것에나 계획하는 일에 차질이 생긴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더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의 삶에 직접 개입하 시작하시는 것이라고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그런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굳제 믿고, 주님이 계획하신 놀라운 일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 질 때까지 감사와 찬양과 인내로 믿음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은 그런 믿음을 보이는 성도들을 반드시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