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5건, 최근 0 건
   

2016년 4월 3일 (주일설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6-04-02 (토) 00:25 조회 : 1046


제목: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약 4:2-3), 16-04-03, 주일설교

1. 성경에는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감동시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 그 중에 하나가 귀신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한 아들이 있었는데 귀신이 들려서 아이불속에 뛰어 들어가기도 하고, 물속에 뛰어 들어가기도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 그랬으니 한시도 그 아들을 혼자 둘 수가 없었습니다.

- 밭 일도 해야 하고, 양도 쳐야 하고, 집안에 해야 할 일도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데 그 아들을 늘 지켜보아야 했으니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 요즘 같으면야 병원에 입원이라도 시킬 수 있겠지만 그 때에도 그런 병원 시설도 없었습니다.

- 그랬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2. 그런 가운데 예수님이 귀신도 쫓아 내신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모든 것을 제쳐놓고 아들을 데리고 예수님을 찾아 왔습니다.

- 그런데 성경에는 그냥 아버지가 아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왔다고 했지만 그 일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 사람들은 예수님의 영적인 권세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귀신들은 예수님의 영적인 권세를 알아봅니다.

- 그래서 그 아이 속에 들어가 있던 귀신은 아버지가 아이를 예수님께 데려 간다는 것을 알고 아마 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을 것입니다.

- 집을 뛰쳐 나갔을 수도 있고, 같이 못 간다고 몸싸움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 바로 그런 어려상황에서 겨우 겨우 아버지는 아이를 데리고 예수님께로 왔던 것입니다.

3.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그 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는데 하필이면 그 시간에 예수님은 산에 기도하러 가고 안 계셨습니다.

- 그래서 아버지는 제자들에게 아이를 좀 고쳐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 하지만 제자들에게는 귀신을 쫓아낼만한 권세가 아직 없었습니다.

- 그래서 아버지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마침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 오셨습니다.

- 그리고 그 아이를 당신껠 데려 오라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는 귀신을 쫓아내어 주셨습니다.

4. 그러자 제일 많이 놀란 사람들은 제자들이었습니다.

- 자기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는데 예수님은 쫓아내셨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나중에 예수님께 조용히 물어 보았습니다.

- “우리는 왜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 그 때 예수님은 이렇게 답변하셨습니다.

-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느니라” (막 9:29)

- 무슨 말입니까?

- 기적같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유일한 방법은 기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5.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 중에 가장 귀한 축복은 주님이 주시는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받아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이 이것도 주시고, 저것도 주실 것 기대합니다.

- 물질도 주시고, 건강도 주시고, 기쁨도 주시고, 평안도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 실재로 그런 축복들은 아주 놀라운 축복이 분명합니다.

- 성서교회 모든 성도님들은 그런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6. 그런데 사실은 그런 것보다 더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 바로 기도의 축복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 왜 기도가 가장 놀라운 축복일까요?

- 왜냐하면 기도는 다른 모든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주는 열쇠와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 다른 말로 하면 기도는 천국의 축복의 창고를 여는 열쇠라는 것입니다.

7. 이것은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해서 하신 말씀을 보면 너무나 잘 알 수 있습니다.

(1)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2)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 14:13-14)

(3)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요일 3:21-22)

(4)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마 21:22)

- 이렇게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라는 말씀을 무척 많이 하셨습니다.

-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의 축복의 창고를 여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8. 그랬기 때문에 예수님 역시 기도를 대단히 많이 하셨습니다.

(1) 여러 차례 산에 올라가서 밤이 맞도록 홀로 기도하셨습니다.

(2)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기 전에도 기도하셨습니다.

(3) 제자들을 뽑으시기 전에도 밤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4)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마에서 흐르는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신 것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사건입니다.

- 예수님이 그렇게 기도하셨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 간단합니다.

- 예수님도 기도에 의지하여 생활하셨고, 기도에 의지하여 사역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 그만큼 기도는 하나님의 축복의 창고를 여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9. 성경에 보면 그런 기도를 통해서 놀라운 복을 받아 누린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 이번에는 귀신들린 딸을 둔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 그런데 이 어머니는 이스라엘 여인이 아니었습니다.

- 그랬기 때문에 모든 유대인들에게 멸시를 당했고, 모욕을 당했고, 개처럼 취급 받으면서 사람 대접도 받지 못했던 여인이었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은 유대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 그랬기 때문에 이 여인이 예수님께로 온다는 것 자체가 그 당시에는 금기시 되었던 일이었습니다.

- 하지만 이 여인은 딸을 위하여 용기를 내었습니다.

- 그래서 딸을 데리고 예수님을 찾아갔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께 딸을 좀 고쳐 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예수님은 일언지하에 거절하셨습니다.

- 그것도 “자녀의 떡을 개에게 주는 것이 마땅치 않다”는 모멸찬 말로 거절하셨습니다.

- 더군다나 그 여인을 “개”라고 불렀니다.

- 그러니까 예수님은 이 여인이 간청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이 여인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짓밟아 버리셨던 것입니다.

- 하지만 이 여인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1) 자존심이 짓밟히고, 인격이 무시 당하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존엄성까지 갈갈이 찢겨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예수님께 간구했습니다.

(2) 그렇게 자기의 간청을 뿌리치는 예수님을 원망하지도 않았습니다.

(3) 오히려 그렇게 자기를 냉대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겸허하게 받아들였습니다.

-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맞습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주는 일은 마땅치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개라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지 않겠습니까?”

- 그러자 예수님은 갑자기 그 여인을 향하여 마음을 바꾸셨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여자가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 이 말씀과 함께 그 여인의 딸은 고침을 받았습니다.

10. 예수님은 여인의 무엇을 보시고 믿음이 크다고 하시면서 축복해 주신 것이었습니까?

(1) 여인이 끝까지 기도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2) 거절을 당해도 기도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3) 모욕을 당해도 기도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4) 자존심이 짓 밟히고, 인격이 모독을 당하고,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마저 갈갈이 찢겨 버렸는데도, 그래도 기도하는 것을 보셨던 것입니다.

11. 이렇게 성경에 나와 있는 이 두 가지 이야기만 보아도 하나님께 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워도 기도만 할 수 있다면 소망이 있습니다.

(2) 아무리 힘들어도 기도만 할 수 있다면 희망이 있습니다.

(3) 아무리 힘들어도 기도만 할 수 있다면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4) 왜냐하면 기도는 내일 누릴 축복의 씨를 뿌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12. 여기에서 우리 모두 기도에 대해서 한 가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 기도는 Instant 식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물론, 빨리 응답되는 기도도 있습니다.

- 그러나 정작 인생의 중요한 일들은 오랜 시간이 걸려야 응답되는 것들입니다.

(1) 그래서 아브라함은 25년만에 응답을 받았습니다.

(2) 야곱도, 그 아들 요셉도 최소한 20년 이상이 지나서야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3) 다윗도 10년 이상 걸렸습니다.

- 이스라엘의 2대 왕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시기는 했지만 실재로 왕위에 오른 것은 그로부터 최소한 10년이 지난 후였습니다.

(4) 모세 역시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면서 억압 받는 자기 백성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응답 받는데 40년이 걸렸습니다.

13. 그래서 기도생활에 대해서 한 가지 분명하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 “기도하면 원하는 바가 늦게라도 이루어지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오늘 읽은 본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약 4:2)

14. “기도의 원 그리기”라는 책을 쓰신 Mark Batter 목사님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인생의 최대 비극은 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얻지 못한 것이다.”

*** 구약 성경에 보면 나아만 장군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 이 사람은아람족속의 군대장관이었는데 그만 문둥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 그래서 고생을 하던 중에 이스라엘에 엘리사라고 하는 유명한 선지자가 있는데 그 선지자를 찾아가면 문둥병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한 나라의 군대장관에 걸맞는 행장을 차리고, 엘리사에게 줄 선물을 잔뜩 준비해서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 하지만 엘리사는 문도 열어보지 않고 하는 말이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담그라는 것입니다.

- 그러자 나아만 장군은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1) 아람왕의 군대장관이 왔는데 문도 열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2) 더군다나 그런 무서운 병을 고치는데 겨우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그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 유치한 행동을 하라니 자기를 무슨 어린 아이 취급하는 것 같아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 그런데 그 때 아주 지혜로운 하인이 나아만 장군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장군님, 만약에 그 사람이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그라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라고 했더라도 그렇게 하지 않으셨겠습니까? 그런데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담그는 일 같이 간단한 일인데 한 번 해 보시지요”

- 그래서 나아만 장군은 자존심을 꺽고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담구었습니다.

- 그러자 6번째 물에 몸을 담글 때 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던 문둥병이 일곱 번째 몸을 물에 담구고 나왔을 때에 어린 아이 살결같이 깨끗하게 고쳐졌다고 했습니다.

15. 기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좀 쑥스러울 수 습니다.

- 내 힘으로 해결하지 못해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이 한국 남자의 자존심으로는 용납하기 힘든 일이라생각할 수도 있다.

(1) 그런데 만약 귀신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가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쑥스럽다고 예수님께 기도하지 않았다면,

(2) 귀신들린 딸을 둔 여인이 한 번 기도해 보고 거절 당했다고 해서 더 이상 기도하기를 포기했다면,

(3) 나아만 장군이 자존심이 상한다고 요단 강에 몸을 담그지 않았다면,

- 그랬다면 그 사람들은 Mark Batterson 목사님이 말한대로 “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복을 누리지 못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의 주인공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16. 이제 오는 수요일부터 40일 특별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 하나님은 올해 우리 교회에 특별히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말씀을 올해의 말씀으로 주시면서 기도하고 구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 우리를 축복하시려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분명히 있는 줄 믿습니다.

- 그러므로 이번 40일 특별 기도회에 한 분도 빠짐 없이 동참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복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