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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7일 (주일설교) 불평 업어치기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8-05-30 (수) 04:23 조회 : 100

제목: 불평 업어치기 (4:29, 5:4), 18-05-27, 주일

Turning Complaining into Thanksgiving

 

1. 지난 519일 토요일에 미국 국군의 날 (Armed Forceds Day) 행사에 와서 기도를 해 달라는 부탁이 와서 갔었습니다.

-국군의 날 행사였지만 한국이나, 월남, 중동 전쟁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기념하는 순서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한국군 참전 용사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행사가 끝나고 축도를 하는 순서가 되었을 때에 제가 진행자에게 허락을 받고 잠깐 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2. 나도 미 육군 Veteran이라고 밝힌 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1) 당신들은 한국 사람들의 생명만 구한 것이 아닙니다.

(2) 당신들은 한국의 5천년 역사를 구했습니다.

(3) 당신들은 한국의 전통을 구했고, 한국 백성들의 꿈을 구했고, 한국 백성들의 문화를 구했고, 그들의 후손들의 행복한 미래를 구한 것입니다.

-그리고 축도를 하고 마쳤습니다.

 

3. 그런데 행사가 끝나고 난 후에 여러분들이 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그 말을 해 주어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자기들은 그냥 한국 사람들의 생명만 구해 준 것이라고 생각했었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와 미래를 살리는 것이라고 까지는 생각해 보지 못했다면서 무척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제가 오히려 고마웠습니다.

 

4. 감사도 그렇습니다.

-감사는 단순하게 그 사람이 행한 선한 일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1) 감사는 그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의 보람을 느끼도록 해 줍니다.

(2) 감사는 그 사람의 하루를 기쁘게 해 줍니다.

(3) 감사는 그 사람이 인생에 대한 가치를 느끼도록 해 줍니다.

(4) 감사는 그 사람의 인생에 행복을 느끼도록 해 줍니다.

 

5. 반대로 불평 역시 그냥 불평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난/비판/짜증도 그냥 싫다는 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1) 불평은 듣는 사람의 영혼을 갉아 먹습니다.

(2) 마치 집 기둥을 갉아 먹는 쥐와 같이 인생의 뿌리를 갉아 먹습니다.

(3) 그래서 불평을 많이 들은 사람은 우울증에 걸려 버립니다.

 

6. 부모로부터 불평을 많이 듣고 자란 자녀들이 불행해 지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1) 불평을 많이 들으면 자기는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불평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을 잘못 살았다고 느끼게 해 줍니다.

(3) 그래서 불평은 큰 불이나, 홍수와 같아서 인생의 모든 기쁨과 감격과 즐거움과 행복을 순식간에 다 빼앗아 가 버립니다.

(4) 그렇기 때문에 불평이 많은 가정은 절대 행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7. 세탁을 하는 분들은 한 번쯤은 다 경험한 일일 것이다.

(1) 어떤 사람이 얼룩이 잔뜩 묻은 옷을 가지고 왔다.

(2) 그래서 정말 열심을 다 해서 얼룩을 지우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다.

(3) 나보다 경험이 많은 분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 보았다.

(4) 세탁기 회사에 전화를 해서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조언도 구했다.

(5) 한번 만에 얼룩이 빠지지 않아서 두 번, 세 번 세탁을 했다.

(6) 그래도 얼룩이 완전히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7) 그래서 그 옷을 찾으러 온 고객에게 최선을 다 했는데 이것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죄송하다고 했다.

 

8. 그랬더니 고객이 한다는 말이,

(1) 이 따위 실력으로 무슨 세탁소를 운영한다는 거냐는 둥,

(2) 실력이 안 되면 처음부터 못 한다고 할 것이지 그저 돈 벌려는 생각으로 하지도 못 할 일을 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는 둥,

(3) 이렇게 실력 없는데도 가게가 망하지 않는 것이 신기하다는 둥,

(4) 온갖, 비판/비난/불평을 늘어 놓으면 어떻게 됩니까?

9. 돈을 못버는 것은 고사하고 인생이 비참하게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1)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세탁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겠습니까?

(2) 이런 꼴 보려고 미국에 왔나라는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까?

-무슨 말입니까?

(1) 불평은 그냥 단순한 불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을 죽이고,

(2)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며,

(3) 가정을 파괴하는 부부싸움의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10. 반대로 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크리스찬 리더의 삶을 사는 사람이어서 얼룩이 제대로 빠지지 않은 옷을 보고서도 이렇게 말했다면 어떻게 될까?

(1) 아이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 얼룩이 정말 아주 심했나 보네요.

(3) 그래도 최선을 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 그러면서 너무 수고했다고 원래 세탁비에 웃돈을 얹어서 준다면 어떻겠습니까?

(5) 손 사래를 치면서 얼룩도 제대로 못 빼 드렸는데 아예 세탁비를 받지 않으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11.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

-그 사람은 단순하게 수고해 주어서 고맙다는 말만 한 것이 아니지요.

(1) 그 사람은 나의 수고를 알아주고, 인정해 준 것이지요.

(2) 단순하게 고맙다는 말을 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해 준 것이지요.

(3) 나의 하루를 기쁘게, 보람되게, 즐겁게 해 준 것이지요.

(4) 비록 돈은 못 벌었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보람과 가치를 느끼는 순간이었지요.

(5) 세탁 일이 힘들어도 저런 사람 때문에 그래도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고 말하게 되지요.

 

12. Businss Management에 대해서 연구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가게에 물건을 사는 사람은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행복을 산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슨 물건이든지 선전을 할 때 보면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지는 모델을 사용합니다.

-이 물건을 사용하면, 이 음식을 먹으면, 이렇게 행복해 진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13. 어렸을 때의 일입니다.

-아주 가끔씩 아버님이 저녁에 집에 들어오실 때에 어디서 구하셨는지 미제 뻐터 한토막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러면 온 가족이 고소한 뻐터 냄새에 흠뻑 취해서 비록 보리밥이긴 하지만 뻐터를 조금 찍어 넣고, 간장을 부어서 밥과 비벼 먹으면서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 모릅니다.

-그 날, 아버님은 뻐터를 사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온 가족의 행복을 사 오신 것이었습니다.

 

14. 감사/칭찬/격려의 말이 그렇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감사/칭찬/격려의 말이 아닙니다.

(1) 이웃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며,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2) 남편/아내/자녀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15. 흔하지는 않지만 한국이나 미국 가정에서 가끔씩 보게 되는 일입니다.

(1) 아이가 부모의 말을 안 듣는다고 불평/짜증/비난을 합니다.

(2) , 이 바보야/커서 뭐가 될래/그렇게 공부하려면 집 나가, 등등...

(3) 그러면 자녀들은 그런 부모의 불평이 듣기 싫어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좋은 성적을 가져 옵니다.

(4) 그런데 그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부모를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5) 그러다가 어른이 되어서는 아예 부모와 상종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16.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부모의 불평과 비난이 아이로 하여금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하기는 했지만,

-결국은 부모의 불평과 비난으로 인하여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망가져 버린 것입니다. (황혼 이혼)

 

17. 그래서 오늘 본문을 공동번역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남을 해치는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마십시오. 오히려 기회 있는 대로 남에게 이로운 말을 하여 도움을 주고 듣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도록 하십시오.” (4:29)

-“추잡한 말과 어리석은 이야기나 점잖지 못한 농담 따위도 하지 마십시

. 성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성도들에게 어울리는 것은 (모든 일에) 감사의 말입니다.” (5:4)

 

18. 약은 아플 때에 먹습니다.

-마찬가지로 감사는 힘들 때에 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살펴본 50:23에서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하나님의 구원의 길을 예비한다고 했습니다.

-구원이 필요할 만큼 힘들고 어려울수록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잘되고, 아름다울 때에는 오히려 감사가 필요 없습니다.

-정말 감사/칭찬/격려가 필요한 때는 일이 잘 되지 않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입니다.

 

19. 오늘 말씀 제목을 불평 없어치기 (Turning Complaining into Thanksgiving)”이라고 했습니다.

-유도 할 때에 상대방의 힘을 역으로 이용하여 엎어치기를 해서 한 판 승리를 거두듯이,

-불평해야 할 일을 감사로 엎어치기를 하자는 것입니다.

(1) 그래서 모든 삶의 고통과 아픔과 슬픔과 괴로움의 불씨가 되는 불평의 말을 십자가 밑에 내려 놓고,

(2) 모든 삶의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의 뿌리가 되는 감사의 말만 하기로 작정하자는 것입니다.

 

20.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감사는 단순한 감사가 아닙니다.

(1) 감사는 행복의 뿌리가 되는 우리의 관계를 든든하게 해 줍니다.

(2) 감사는 서로를 행복히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지팡이입니다.

(3) 감사는 서로를 기쁘고, 즐겁게 해 주는 하나님의 축복의 방법입니다.

 

21. 그러므로;

(1) 입술에 감사의 파숫군을 세우십시다.

(2) 불평/짜증/비난의 말은 철저히 막고,

(3) 감사/칭찬/격려의 말만 하도록 성령의 파숫군을 세우십시다.

(4) 그래서 감사로 제사드리는 자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을 누릴 뿐만 아니라,

(5) 우리의 오이코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