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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0일 (주일설교) 감사의 축복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18-05-22 (화) 00:35 조회 : 57

제목: 감사의 축 (시 50:14-15, 23), 18-05-20, 주일

1. 성경에는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안타깝고, 비극적인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안타깝고, 비극적인 이야기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모두 그 원인이 불평 때문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먼저, 아담과 하와의 타락부터 살펴보십시다.

(1) 아담과 하와를 만드신 후에 그들을 에덴 동산에 두셨습니다.

(2) 그리고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 동산에 있는 모든 것을 그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3) 하지만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 만큼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3. 그런데 어느 날, 사탄이 이런 말로 하와를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1)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하시더냐” (창 3;1)

(2) 그러자 하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 3:2-3)

4. 바로 여기에서부터 아담과 하와의 비극이 시작됩니다.

-사탄은 하와에게 직접 대 놓고 동산 중앙의 실과를 따 먹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 보다 훨씬 더 교활한 (cunning)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무슨 방법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불만과 불평의 마음을 품도록 한 것입니다.

5. 하와가 사탄에게 대답한 말을 살펴보면 그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동산 중앙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지 만지지도 말라고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하와는 하나님이 그 실과를 만지지도 말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6. 사람들은 보통 마음에 불만이 있으면 자기가 불만스러운 일에 대해서 과장되게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생이 시험을 보았는데 점수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으면 주로 무엇을 탓합니까?

-시험이 너무 어려웠다는 것을 탓합니다.

-그렇게 시험이 너무 어려웠다는 것을 말 할 때에 있는 그대로 말을 하기가 쉬울까요,

-아니면, 사실보다 더 어렵다고 말 하기가 쉬울까요?

-사실보다 조금 과장을 해서 말하는 것이 쉽습니다.

-왜냐하면 시험이 어마어마하게 어렵다고 해야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것이 정당화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친구를 만날 일이 있어서 시내를 나갔는데 교통 체증 때문에 많이 늦어졌습니다.

-그러면 교통 체증이 좀 심하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말하기가 쉬울까요,

-아니면 실재보다 좀 과장해서 차가 너~~무 막히더라고 말하기가 쉬울까요?

-너~~무 막히더라고 말을 하기가 쉽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통 체증이 아~~주 심해야 자기가 늦게 온 것이 조금이나마 변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8. 하와가 사탄의 말을 듣고 한 말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은 동산 중앙의 실과를 만지지 말라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하와는 하나님은 동산 중앙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만 하신 것이 아니라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고 과장되게 말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와는 하나님이 동산 중앙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서 불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9. 그러니까 사탄이 한 일은 다만 하와의 마음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그 불만스러운 마음에 불씨를 붙인 것 뿐이었습니다.

-결국, 사탄은 하와로 하여금 불만스러운 마음을 입술로 불평하도록 했고,

- 그런 불평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게 되었던 것입니다.

10.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인은 농사를 지었고, 동생 아벨은 양을 쳤습니다.

-그래서 가인은 추수한 농산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기르던 양을 잡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11. 그런데 하나님은 가인이 드린 제사는 받지 않으시고,

-아벨이 드린 제사만 받으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즉, 가인은 농산물로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고,

-아벨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이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12. 그러나 성경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이유는 가인의 평소의 삶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했기 때문에 그 제사를 받으실 수가 없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인에 대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창 4:6-7)

-즉, 가인이 평소에 죄를 다스리지 못하고 오히려 죄를 짓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의 제사를 받으실 수 없으셨던 것입니다.

13. 그런데 그 일이 가인의 마음에 불만이 되었고, 불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불만과 불평은 급기야 시기/질투/미움/분노로 발전되었고,

-그 결과 아벨을 죽이는 일까지 서슴없이 행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14. 또 다른 유명한 사건이 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했던 사건입니다.

-잘 알다시피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을 때에 블레셋이라는 족속이 쳐들어 왔습니다.

-그 블레셋 족속의 군대 앞에는 골리앗이라는 거인 장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골리앗이라는 장수는 40일이 넘도록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조롱하면서 도전을 했습니다.

-누구든지 골리앗과 싸워서 이길 만한 사람은 나오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진영에서는 골리앗과 싸우려고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사울 왕도 감히 골리앗과 맞서서 싸울 생각도 하지 못하고 벌벌 떨고만 있었습니다.

15. 그러던 중에 다윗이 나가서 골리앗을 돌멩이 하나로 죽여 버렸습니다.

-그랬으니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서 다윗은 한 순간에 영웅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위하여 노래를 지어 불렀는데 그 가사 내용이,

-사울이 죽인 적군은 천천이지만,

-다윗이 죽인 적군은 만만이라는 것입니다. (삼상 29:5)

16. 그렇게 백성들이 다윗을 환호하는 소리를 들은 사울의 마음이 결코 편할 리가 없었지요.

-사울의 마음에 불만이 싹 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불만은 발평으로 발전했고, 급기야 다윗을 향한 무서운 시기/질투/미움/분노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10년이 넘도록 다윗을 잡아 죽이려고 찾아다니게 되었던 것입니다.

17. 그 외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무척 많습니다.

-그 중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것도 결국은 예수님을 향한 그들의 불만과 불평 때문이었습니다.

(1)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2) 예수님을 구세주라고 믿고 따랐습니다.

(3) 뿐만 아니라, 자기들보다 예수님을 더 높이 평가 했습니다.

(4) 당연히 그들의 마음은 불만과 불평으로 가득하게 되었고,

(5) 그 결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것입니다.

18. “불평 없이 살아보기” 3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쯤 어떤 분들은 이미 불평 없이 살아보기를 포기하시지는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1)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쉬워 지는 분들도 있겠지만,

(2)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힘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3) 불평 없이 살아보기를 계속하는 동안 처음에는 그런 것 쯤은 불평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이,

(4) 생각해 보니 그런 것도 불평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밴드를 바꾸어 차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5) 불평 없이 하루, 이틀, 닷새, 엿새를 지나면서 참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만 다시 하루째로 돌아가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19. 그렇게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포기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불평을 그냥 내버려 두면 반드시 나의 삶을 파괴하고, 나의 가정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20.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그런 무서운 불평을 이길 수 있을까요?

-그냥 불평을 하지 않는 것 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불평을 하지 않는 것은 불평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불평을 막는 것에 불과합니다.

21. 불평을 이기는 방법은 한 가지 뿐입니다.

-불평을 감사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14-15, 23)

22. 그러므로 이 말씀을 굳세게 붙잡고,

(1) 누가 보아도 불평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2) 뿐만 아니라, 불평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감사함으로 우리의 오이코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불평은 우리를 죽이고, 우리 가정을 죽입니다.

- 그러나 감사는 우리를 살리고, 우리 가정을 살립니다.